(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여중협 행정부지사(추진단장) 주재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선 공약과제의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실국 및 시군에서 발굴한 공약과제에 대해 대통령 공약으로써의 적정성 및 타당성, 정책 실현 가능성,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분야별 조정과 우선순위 등을 최종 정비했다. 지난 4월 14일 출범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은 그동안 각 실국 및 시군, 강원연구원 등과 수시 협의를 거쳐 약 80여 건의 공약 건의과제를 도출했으며, 현재 유사·중복 과제 조율 및 건의과제를 공약화·정책화하는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핵심 공약 분야로 ▲ 강원특별법 3차 개정 ▲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 미래첨단 산업 육성 ▲ 접경지역 및 폐광지역 활성화 ▲ 민생 경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도의 현안 해결과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과 혁신과제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발굴한 공약에 대해서는 파급 효과, 국비 소요액 등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선 공약 발굴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비전을 실현할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 등 관계자는 22일 횡성군 여과액비 제조시설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여과액비로 오이를 재배중인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번 방문은‘횡성형 경축순환농업’의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여과액비를 활용한 친환경 농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횡성군은 2022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축순환농업 생산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정착시켜 가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기술지도와 농가 참여로 여과액비 활용 면적은 43ha에 달하며, 연간 약 2억1,500만 원의 비료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횡성형 모델은 지난 2021년 감사원 축산환경 개선실태 감사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액비 웃거름 처방의 한시적 허용을 추진하고, 시설재배 작물 13종에 대해 여과액비 관비처방 시스템을 개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가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자문기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 토론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831명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도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 또한 민주평통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경찰서, 강릉시, 강릉시립복지원은 22일 오후 2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장옥철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강선옥 강릉시립복지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경찰서-강릉시-강릉시립복지원 간 업무협약으로 범죄 사고에 노출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의 위험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호 조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숙인 시설의 생활자 및 종사자가 여러 돌발사고 및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강릉경찰서가 참여하여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노숙인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이 강화되어 시설 생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 평가 대비 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적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표 담당 팀장과 실무 담당자, 회계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획예산과 교류협력평가팀장이 자치단체 합동평가 주요 지표별 유의 사항, 실적 제고 방안, 정성지표 우수사례 작성 요령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023년 실적에서 도내 종합 1위, 2024년 실적 정량평가에서 역시 도내 1위를 달성한 속초시는 교육 이후에도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 정성지표 우수사례 컨설팅, 중점 관리 지표 담당자 회의 등을 통해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도내 1위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표 담당자들의 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6년(2025년 실적) 합동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시 및 무주군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자치단체 간 정책 교류, 협력 기반 확대, 국제 스포츠문화도시 도약 구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22일 오전 육동한 시장은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두 도시가 도청소재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경영, 청년정책, 지역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주시의 ‘청년 만원주택’ 정책을 청년 주거 안정의 우수 사례로 주목하며, 춘천 적용 가능성을 실무 차원에서 검토했다. 이어 육 시장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별도로 오찬을 하며,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이미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김관영 지사는 유치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육 시장에게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전북의 유치 성공을 이끈 전략과 체육 관계자들과의 협업 경험이 춘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 시장은 김 지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는 무주 태권도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송암스포츠타운 내 빙상장 대관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를 반영해 해당 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춘천도시공사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대관 운영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목표로, 대관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대관 운영이 일부 사용자에게 편중됐는지, 일부의 주장대로 영리 목적 사용이 있었는지 등 운영상의 적절성을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아울러, 특정 단체의 장기 대관 및 개인 강습 운영 등 언론에 보도된 사례와 관련해, 시는 관련 법령과 조례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감사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관 운영과 관련한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감사의 주요 대상은 ▲대관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사용료 산정 및 징수의 적정성 ▲위탁 강사 운영 실태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의 원인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감사를 계기로 공공 체육시설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5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온 캐나다 알버타주의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주수상이 도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알버타 주정부가 도 대표단을 초청한 데 대한 후속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버타 주수상의 강원 방문은 2004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랄프 클라인(Ralph Klein) 당시 주수상이 방문한 이후 20년 만이다. 김진태 지사는 영어로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을 환영한다”고 인사하며 “작년 알버타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알버타 주수상이 강원을 방문한 것은 20년 만으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 대표단은 ‘알버타 파빌리온(Alberta Pavillion)’ 안내판 제막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알버타 파빌리온’은 강원과 알버타주의 자매결연 40주년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알버타 주정부가 강원도에 기증한 목재 건축물이다. 이는 2004년 강원도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알버타 주에 기증한 ‘강원정’과 함께 양 지역의 우정을 상징하는 대표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은 4월 2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방문하여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번 의연금은 속초·고성 산불비상대책위원회에서 기탁한 2,500여만 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모금한 1,000만 원을 합해 총 3,500여만 원 규모다. 속초시는 매년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지난 2019년 산불 당시 큰 피해를 겪었다. 이번 의연금은 당시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속초·고성 산불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울주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전달한 성금이 포함되어 더욱 큰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시도 지난 속초·고성 산불 당시 큰 피해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위로와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었다”며, “누구보다도 산불로 인한 고통과 상처를 잘 알고 있는 속초시민의 입장에서, 이번 울주군의 아픔이 결코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질적 기탁에 그치지 않고, 재난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노후·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요양시설, 숙박시설, 축사 등 15개 유형에 해당하는 재난취약시설 69곳이다. 시민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제보하면 점검 대상에 추가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된다. 점검은 춘천시와 함께 안전 관련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안전보안관 등)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이뤄지며,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시설별 안전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를 전용 앱에 즉시 등록하고,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민이 가정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농촌진흥청과 교육부, 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R&D) 기술을 접목해 교실 안에서도 체험 가능한 농촌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5년 총 1억 1천만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농업‧농촌프로그램 현장 확산 기술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도내 유일 운영 사례] 이 사업은 기존의 농촌체험 교육을 교실 안으로 확장한 ‘찾아가는 농촌체험’ 모델로, 지역 농장 및 전문가와 연계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다회차 프로그램과 전용 교재‧교구를 개발‧보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근화초등학교에서 고은원예치료센터와 함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11개 초등학교 12개 학급으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해당 사례는 현재 도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모델로, 지역 농촌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한 우수 정책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치유농업, 텃밭정원, 창의체험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운영하는 공식 인터넷 쇼핑몰 ‘횡성몰’이 오는 25일까지 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횡성몰은 지역에서 제조 또는 생산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로 횡성한우를 포함한 횡성 8대 농·특산 가공식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봄맞이 기획전과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달 기획전에는 횡성한우와 그 밖의 제품들에 대해 3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횡성몰은 현재 50개 이상 업체가 입점해 농·특산 가공식품을 비롯한 양질의 상품을 선보여 전년도 매출액은 8억 3백만 원에 달하고, 오프라인 연계 추가 매출액도 4억 1천만 원을 올려 매년 큰 폭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횡성에서 생산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만큼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몰은 여름맞이 기획전 및 추석맞이 기획전, 강원세일페스타,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5월까지 도시계획도로 전 지역 차선 도색공사를 진행한다. 이는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노면표시와 차선이 훼손돼 교통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조치다. 사업 구간은 횡성읍, 우천면, 안흥면, 둔내면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66km구간으로 중앙선, 차선경계선, 횡단보도 등을 도색할 예정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차선도색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공사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5월 1일부터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기존 1개 업체에서 수집·운반하던 생활쓰레기를 성상으로 구분하여 생활쓰레기(가연성, 비가연성)와 음식물 쓰레기로 나누어 각각의 업체가 수집·운반 할 예정이다. 이번 수집·운반 업체 분리로, 주 4회 수거하던 음식물 수거 차를 주 5회로 운행함으로 음식물 수거가 원활하지 않던 지역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거둬 갈 수 있도록 추가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상별로 업체가 분리됨으로써 가정에서는 가연성과 비가연성,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의 배출 구분을 명확히 하여 혼합 배출로 인한 미수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 기적의도서관에 군 장병의 정서 안정과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관내에 주둔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2025년 밀리터리 인문학 ‘모든 것의 시작, 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 장병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기 성찰과 관계 개선을 통해 군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은 지역의 이해를 돕기 위한 ‘향토사 강연’, 정신 건강 회복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유명 저자를 만나볼 수 있는 ‘작가 초청 강연’, 커뮤니케이션과 직장 예절, 관계 기술을 다루는 ‘관계 개선 워크숍 프로그램’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작가 초청 강연에는 ‘왜 욱하세요’의 저자 김범준 작가가 연사로 나서 갈등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과 함께 해결을 위한 인문학적 해법을 제시한다. 또 군부대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 강연자를 섭외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개별 부대 단위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인문학 강연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통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NH농협평창군지부와 군조합운영협의회는 22일 11시에 대화농협 회의실에서 농정간담회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지고 3천2백4십만 원을 평창군에 기탁했다. 이날 교차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은 농협 평창군 지부와 군내 농·축협으로 구성된 군조합운영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평창군에 대한 기부 확대를 위해 NH농협강릉시지부 강릉농협, 북강릉농협, 사천농협, 강릉축산농협, 강릉원예농협, 강릉양돈농협,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강릉 지역 농⋅축협 임직원 324명 농⋅축협 임직원 324명과 상호 기부를 진행한 결과다. 평창군과 NH농협평창군지부·평창군조합운영협의회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심재국 군수는 “강릉 지역의 농⋅축협과 협력하여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NH농협평창군지부·평창군조합운영협의회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해 주신 기탁금은 평창군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흙집치유동산(두촌면 철정 여내길 217)에서 주간보호센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기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 농장과 사회서비스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전문적인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기 중에 2회기는 주간보호센터(북방면), 2회기는 흙집치유동산(두촌면)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선화,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팜투테이블(치유 정원에서 제철 요리)’ 등이 있으며, 치유 농장이 보유하고 있는 농장자원, 원예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마음 치유 등을 돕는다. 프로그램 마무리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치유 효과 검증을 도출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치유 농장과 사회서비스 기관이 활발히 연계되어 전문적인 치유농업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홍천군이 가진 치유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 가치 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