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3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가뭄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앞으로 철저한 물관리와 재난 대응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여름 108년만의 극한 가뭄을 극복하는 데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총 63개(명)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성금과 생수 등을 기탁한 기관·단체를 비롯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차례 운반급수를 진행하며 가뭄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군부대·소방·경찰·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치안강화 유공자 및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8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2025년 가뭄 재난사태 결과 및 강릉시 상수도 관리 계획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과 향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여름 가뭄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물관리와 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3일 심재국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 군수는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 및 송기헌,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평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도암댐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평창 동계 스포츠 과학센터 구축사업 △평창군 에콜리안 골프장 조성사업 △도암댐 상류 흙탕물 저감사업 등 지방소멸대응과 군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심군수는 “평창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균형발전과 농산촌 상생을 위해 평창이 추진 중인 전략사업들이 반드시 내년에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3일 오후 2시 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철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철원더나은교육지구’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철원더나은교육지구’사업은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17년부터 4년마다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철원군과 교육청이 협력하여 배움과 돌봄, 소통과 협력, 성장과 연대,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와 예술, 꿈과 희망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그동안 철원군은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재지정을 통해 더욱 강화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11월 3일,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2025 공공기관 직무체험 프로그램(직무탐색형)_공공기관 탐방’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주권 청년들이 강원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역할과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공공분야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전(10:30~12: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오후(13:30~15:00) 한국관광공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기관 소개와 주요 사업 안내, 2026 채용 정보, 시설 견학, 현직자 간담회 및 Q·A 등에 참여했다. 이번 탐방에는 원주권 고등학생 및 대학생 약 9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공공기관의 실제 근무환경을 직접 보며 진로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현직자와의 대화가 가장 인상 깊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장유진 센터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강원혁신도시가 지역인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과 양구군청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인(IN) 양구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구인문학마을 캠핑장 및 한반도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캠핑과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기며 양구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요리경연대회와 가을밤 버스킹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캠핑이 끝난 다음 날에는 한반도섬 일원에서 접이식 카누 마이카누(MYCANOE)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비를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화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양구군에서 지급한 캠핑의자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양구를 방문하면 10년이 젊어진다”며 “캠핑과 레저를 즐긴 후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레저하고 캠핑가자는 양구를 끝으로 종료됐으며, 2026년에는 올해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여 더욱 발전된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3일 오전 11시 국회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비확보 상황실’ 개소식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예산과 및 서울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 심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2,003억 원을 확보했지만, 아직 국회 심의 단계가 남아 있는 만큼, 반영된 예산은 반드시 지켜내고 미반영 사업은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비확보 상황실’ 운영을 통해 국회 상임위원회 단계부터 심의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등 미반영 현안사업(☞참고)의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는 11월 5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종합정책질의,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초 의결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3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차전을 앞두고 일본 히로시마 원정에 나선 강원FC를 응원하기 위해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과 함께 원정 응원에 나선다. -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등 도 대표단과 도민 및 현지 교민 등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 응원단은 11월 4일 히로시마 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날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등 강원도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공항을 방문한 한국의 광역지자체장으로는 김 지사가 최초이며, 나카무라 야스히로 히로시마공항 사장과 부사장 등 공항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 나카무라 야스히로 사장은 “김진태 지사님과 강원도 방문단 여러분의 히로시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내일 강원FC 축구경기가 멋진 시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인천과 청주 노선이 정기 운항 중이며, 앞으로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히로시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시성 도의장은 “강원FC가 국제 무대에 도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실종·유괴 시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1월 3일 오전 8시 봉대초등학교 정문에서 열린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교육지원청, 원주경찰서, 학부모회 협의회,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원주 녹색어머니 연합회 등에서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였다.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은 ①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물건 받지 않기 ②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③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④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한편 관내 10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등굣길 학교 교문 주변에서 ‘낯선 손길 STOP! 안전한 귀가 GO!’, ‘아이를 지키는 첫걸음! 우리 모두의 관심입니다’ 등의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공동의 약속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응원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원주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25개 읍면동에서 3천여 명의 선수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대축제로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읍면동별 입장 퍼레이드와 단체 퍼포먼스를 함께 관람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읍면동별 입장식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고령화 비율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5인6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여자 PK, 파크골프 퍼팅, 훌라후프, 줄다리기, 혼성이어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즐거운 함께한 체육 한마당이 됐다. 경기 결과, 반곡관설동(1부)과 소초면(2부)이 종합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강릉 정동·심곡항과 고성 대진항 등 2개소(총사업비 370억 원 규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2일 신청을 완료했으며, 금주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 규모는 ▲강릉 정동·심곡항 70억 원, ▲고성 대진항 300억 원이며, 두 사업 모두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으로 구성해 신청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안전 기반을 종합 정비하는 공모사업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2026년 공모는 기존 3개 유형(경제플랫폼·생활플랫폼·안전인프라)을 2개 유형(경제도약형·어촌회복형)으로 재편해 진행했으며, 전국 3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각 사업지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거치는 등 공모 신청 단계부터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릉 정동·심곡항은 2020년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항시설 보강과 해안단구길 연장사업을 완료한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립도서관은 지난 1일 오후 2시 홍천군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 차인표 작가의 강연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라는 주제로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누군가의 희망과 용기가 깃들어 있다’는 감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더했다. 이날 강연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차인표 작가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귀 기울였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홍천군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5회의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작가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권일용 프로파일러,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태원준 여행작가, 김영하 작가, 차인표 작가) 올해 강연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강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여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이 이렇게 멋진 강연으로 이어져 놀랍다”, “평소 읽기만 했던 책의 저자가 직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난 31일 토리숲 및 꽃뫼공원 일원에서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지역 기관·단체, 군부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으며,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연계되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대회, 막걸리 빨리 마시기, 쌀가마 오래 들기, 서바이벌 릴레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경기가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특히 저녁에는 인삼·한우·사과 명품축제가 열리는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이고 지역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군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군 장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어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어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어업인 복지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위치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에게 주요질환 예방 접종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주요질환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여성어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물품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으로, 수산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허가(신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1인 17만원의 한도 내에서 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인플루엔자, A형간염, 백일해 중 택1)과 △1인 15만원 한도 내에서 작업복, 청소기 등 어업활동 및 가사일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이다. 신청은 삼척시 해양수산과 또는 삼척수협, 삼척원덕수협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세부 안내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어업인은 지역 어촌사회 유지와 공동체 운영에 중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12월까지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은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성장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9천2백만원을 투입해 삼척초, 정라초, 진주초, 서부초, 남초, 중앙초, 근덕초, 맹방초, 장호초, 미로초 등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학기가 끝나는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신체발달 상황을 측정하고, 오프라인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장예측 결과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사업 결과를 토대로 사후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과 보건신기술(NET) 지정을 받은 ICT 기반 스마트 성장관리 솔루션이 적용된다. 해당 솔루션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학력 미취득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중졸반과 고졸반 2개 과정을 개설해,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교육을 지원한다. 수업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연 2회(4월·8월 예정)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검정고시반 운영은 여러 사정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다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과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생 모집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응시 희망자는 평생학습센터(삼척시 청석로3길 16-41)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자동차 등 에너지 사용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속초시는 2023년 최우수 지자체, 2024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했다. 속초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제도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벚꽃축제·설악문화제·숲속마켓·나또시장 등 주요 축제 현장 홍보부스 운영 △넷제로 공동주택·숙박시설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홍보를 추진하며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신규 가입자에게 포인트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환경 지역축제 협약 체결 및 실천 연계를 통해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겨울철 산불 조심 기간이 조기 실시됨에 따라 지난 30일, 산림복지시설 내 화재(산불)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소방 합동 실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화재 시 대피 훈련 ▲초기 진압을 위한 물자 정비와 진화 장비 가동 ▲응급처치 요령 숙달 등으로 구서오댔다. 세부 내용은 ▲산림복지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여 자위소방대 임무를 수행 ▲현장 재난 안전 상황실 구성 ▲개인 임무에 따른 저지선 구축과 현장 대피, 언론 대응 ▲소방서 합동 진화 및 응급환자 처치 과정을 모의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재해가 대형화가 됨에 따라 초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여 산림복지시설 및 횡성 지역 산불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