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를 표현하는 여름, 인공지능(AI)와 함께’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3D 캐릭터 제작 ▲투닝AI으로 네 컷 웹툰 제작 ▲브루(VREW)와 지피티(GPT)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엔트리로 얼굴 필터 만들기 등 4가지 맞춤형 디지털 창작 수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유튜브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편집해 보니 정말 크리에이터가 된 것 같았다”며 “AI로 만든 나만의 캐릭터로 웹툰까지 완성하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한 학부모는 “짧은 교육 기간이었지만 아이가 스스로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시민강좌 수강생 22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하안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시민강좌로는 ▲성인 대상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회화’, ‘마음힐링 플러스펜 수채화’ ▲유아·어린이 대상 ‘와글와글 책놀이터’, ‘생각 쑥쑥 책씨앗’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임창작소에서는 ▲성인 대상 ‘처음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어린이 대상 ‘생성형 AI로 나만의 북 트레일러 만들기’ 등 5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 ' 문화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며, 접수는 시민강좌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게임창작소 강좌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하안도서관은 시민의 삶에 배움의 기쁨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시민강좌가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14일 오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자 201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2025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단 6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와 헌시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소녀상을 주제로 한 시화전을 관람하며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기림의 날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정치적, 역사적 책임”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고양상주단체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의 갈라 콘서트 '2025 고잉홈 더 갈라'를 오는 8월 23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Who else is celebrating 2025?”라는 주제로 2025년이 탄생·서거를 기념하는 해가 되는 여러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한 무대에 모은 갈라 콘서트다. 단순한 작곡가 헌정 공연을 넘어 시대를 달리하지만 저마다의 음악 언어를 지닌 작곡가들의 작품을 엮어 하나의 서사처럼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비롯해 프리츠 크라이슬러 탄생 150주년, 에릭 사티 서거 100주년, 조르주 비제 서거 150주년, 안토니오 살리에리 서거 200주년 등 2025년에 의미 있는 연도를 맞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엮어낸다. 클래식 명곡 뿐 아니라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레퍼토리도 함께 소개해 관객에게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주자들이 직접 곡에 얽힌 이야기나 작곡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여섯 번째 무대로, 우리음악집단 소옥 '소옥대로_음유시인' 을 선보인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현대음악의 자유로운 형식과 결합해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구현해온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재)양평문화재단 공동 주관의‘지역 전통 공연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으로, 지역 관객에게 수준 높은 창작국악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로서 전통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대중성과의 접점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시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서사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 시어의 울림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객들은 마치 시인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각 곡은 한 편의 시와 같이 독립적인 서사를 지니며, ‘해가 들다’에서는 정가와 클래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청소년전용공간(청소년 휴카페)에서는 지난 7일과 12일, 이틀간 강하면 소재 ‘이함캠퍼스’에서 청소년휴카페와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8개 센터가 참여한 연합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군 내 10개소의 청소년 전용공간 중 8개소가 함께한 연합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지난 ‘세계 환경의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이함캠퍼스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의 출발점이자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의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함캠퍼스에서 진행된 전시 '침묵, 그 고요한 외침_폴란드 포스터'를 전문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작품의 제작 배경, 작가의 의도, 표현 기법 등을 이해하고, 예술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미니포스터쇼’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포스터 도안을 선택해 다양한 색감과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각 센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배경을 넘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지난 13일 오후 2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양평씨어터에서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이 수상자와 내빈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과 따뜻한 응원 속에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한국음악 성악 부문 최우수상 한미노와 우수상 한채호의 합동 무대, 보컬 고등부 최우수상 이준경, 댄스 고등부 최우수상 양댄동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김소영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한명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청소년 예술가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 참가한 465명의 청소년 가운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한 명씩 상을 받으며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은 9월 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양서면사무소 3층 대강당,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양평도서관 1층 물빛극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의 달을 기념해 작가와의 정서적 유대 형성, 문화적 영감 제공,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이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자문으로 활동 중인 유성호 작가와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이자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등의 작가로 잘 알려진 강용수 작가가 초청된다. 유성호 작가는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죽음의 고찰’을 주제로, 강용수 작가는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성호 작가 강연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평군도서관 누리집에서, 강용수 작가 강연 신청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28일까지 4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저소득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별내동 패밀리~ 먹GO! 놀GO! 즐기GO!’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향원(대표 한성우)의 전액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평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 간 정서적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46명의 아동과 가족들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또한 포토 미션을 통해 가족들과 소감을 나누며 웃음과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가 많아 놀이공원에 오는 것이 부담돼 오지 못했는데 오늘 아이들이 행복해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며 “이런 문화 체험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성우 대표는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의 대표 겨울축제 ‘2025 오(Oh)!해피산타마켓’의 공식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산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축제의 가치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발 부문은 ▲‘시민산타’ 부문(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 ▲‘미스터산타’와 ‘미스산타’ 부문(만 16세 이상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직장 재직자, 남·녀 각 1명)으로 나뉜다. 심사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2025 오(Oh)!해피산타마켓’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돼 축제 전후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산타마켓의 따뜻한 겨울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산타 선발대회는 단순한 인물 선발을 넘어, 시민과 함께 오산의 겨울 문화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축제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는 오는 30일 1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한국, 중국, 일본의 고유한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풍성하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한국의 조용주 명창을 비롯해,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가마쿠라의 메트로폴리탄 와노트 밴드 등 각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전통을 넘어선 품격있는 공연을 펼친다. 또한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엔젤스, 밴드날다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안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의 특별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8월 19일 14시부터 안성시민을 위한 우선 예매가 시작되며, 잔여 좌석은 8월 22일 14시부터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지난 12일 수료식 및 간담회를 끝으로, 2025년 지혜학교 프로그램인 '안성맞춤박물관대학: 저녁 인문학, 안성의 문화유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안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다 폭넓고 심도 있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불교미술, 특히 안성문화 연구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성권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그는 안성의 역사, 불교 유적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시민들이 지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의는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마지막 강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유물을 관람하는 현장 수업으로 마련되어, 강의실을 벗어나 실제 문화유산과의 만남을 통해 배움의 깊이를 더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외에도 그간의 학습 과정을 돌아보는 발표와 소감 나눔,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 및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수강생들은 "안성에 살면서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원곡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13일의 수요일엔 오싹오싹 도서관' 행사를 지역민들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3일 저녁 7시 도서관 앞 로비계단에서 진행된 그림책작가와의 만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13일 메인 프로그램인 그림책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오싹오싹 키즈카페'를 쓴 김용희 작가가 참석하여 약 7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가는 한국 귀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작가와 함께하는 귀신가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2일부터 13일까지 자료실과 로비에서는 오싹한 책읽기, 오싹오싹미션, 오싹오싹컬러링, 오싹오싹카페, 오싹한 즉석사진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 진행되어 120여 명의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본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름 휴가철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화성시 꽃내음1길 30)에서 '2025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7월에 이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한여름 밤’과 ‘시간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전한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돼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는 관내 예술단체 파워스화성의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혼성그룹 코요태가 ‘순정’, ‘실연’ 등 히트곡 무대로 열기를 더한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가수 자두는 ‘김밥’, ‘잘가’ 등 발랄한 대표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최승열은 《그 여름, 동물원》과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선보였던 ‘사랑했지만’, ‘혼자 남은 밤’ 등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소통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는 지난 12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으로 돌봄 현장을 밝혀주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사업의 우수사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언제나돌봄’사업을 든든히 이끌어온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의 진심 어린 축사와 격려로 시작됐다. 총 7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언제나 돌봄’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하고 감동적인 돌봄 활동 내용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들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헌신적인 마음과 전문적인 노력으로 ‘언제나 돌봄’서비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축하와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 이혜정 평택시청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며, 돌봄 관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