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공원여가프로그램인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생생온’을 온라인 B축TV로 제작해 운영한다. 총 6편의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생생온’은 12월 23일부터 운영된다. ‘생생온’은 손직조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양말목 직조 ‘손으로 싹스공예’ 3편과 온라인으로 숲을 탐방하는 ‘매봉산 생태탐방’ 3편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온라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손으로 싹스공예’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으로 손직조와 식물테리어를 이용한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시리즈이다. 준비물은 낡고 작아진 양말의 양말목과 나뭇가지 몇 개면 충분하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온 가족이 모여 B축TV를 보면서 크리스마스 집안꾸미기를 즐겨보면 어떨까. 실내를 따듯한 분위기로 바꿔줄 수 있는 바구니 플랜테리어와 크리스마스 플랜테리어 바구니, 아이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수경화분,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플랜테리어를 만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매봉산 풍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명품 가방 등 짝퉁 위조 제품을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 일대 대형상가에 판매해온 업자 56명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유명 커피 브랜드의 로고를 위조한 가짜 텀블러부터 짝퉁 명품 가방과 의류까지 총 77,269점의 위조품을 판매했거나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정품추정가로 환산하면 39억여 원에 이른다. 적발된 위조품은 텀블러 44,273개 의류 2,292개 액세서리 27,438개 가방 1,434개 지갑 196개 벨트 560개 모자 413개 폰케이스 603개 머플러 60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된 가운데 이번에 적발된 위조품 중 95%가 인터넷 판매일 정도로 온라인을 통한 짝퉁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6명 중 인터넷 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 경우는 16명, 위조품 판매규모 73,565점이다. 동대문 일대 대형상가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한 경우는 40명으로 위조품 판매규모는 3,704점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명동·이태원 등 오프라인에서 실시해온 위조품 판매 수사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S-APT가 ‘2020 전자문서 유공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APT는 아파트 내 주민 의사결정을 비대면·온라인 전자결재로 하고 그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정보제공까지 가능한 온라인 종합 플랫폼이다. 시상식은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인 지난 12월 11일 KISA 유튜브 플랫폼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서울시 S-APT 구축은 대한민국 전자문서 산업발전 및 활용 확산에 기여하고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 전자결재를 도입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S-APT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서울 창의상, 서울시 함께실천상을 수상해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년 12월 현재 S-APT를 사용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25개 자치구총 1,185단지다. 이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2,223개 단지중 절반을 넘은 수치다. 당초 2020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추진목표로 설정했던 125단지를 9배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1년 1월부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3일 청년센터오랑, 무중력지대, 청년허브, 청년교류공간, 청년활동공간 청년청 등 청년공간 12곳에 비대면 발열감지기를 설치했다. 비대면 발열 감지기 비치는 청년 공간의 방역을 강화해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244만원 상당의 발열 감지기는 서울지구청년회의소에서 기탁했다. 기탁단체인 서울지구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을 겪거나 경제적 타격을 입은 취업 취약 계층 청년들을 돕고자 청년청에 물품 기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단체가 기탁한 비대면 발열감지기는 공간에 방문한 입장객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계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공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다. 서울지구청년회의소는 청년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단체로 100여개국의 회원국 청년들이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경험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다. 회장단은 이경만 지구회장, 정기원 내무부 회장, 현창호 외무부 회장, 정기윤·천민경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기탁물품을 설치한 청년공간 12곳은 청년들의 생활권을 기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지난 17일 ㈜대우건설과 녹지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우건설 소유의 수유동 산128번지 외 16필지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무상 사용한다는 데 있다. 이 일대에는 생태체험과 숲이 지닌 치료효과가 어우러진 ‘북한산 치유의 숲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토지에는 산책로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수목 보호, 토사 붕괴 방지와 같은 녹지보전에 필요한 조치도 할 수 있다. 이외에 숲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과 야외 체육공간의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 이번 협약에 해당하는 토지는 ‘북한산 치유의 숲 정원’ 조성계획 면적의 94.57%에 달한다. 이곳은 국립공원에는 속하지 않으나 경계면에 위치해 있어 자연녹지지역에 맞는 산림경관과 자원 활용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구역이다. 약정기간은 5년이며 녹지를 무상 제공하는 대우건설에는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북한산 숲 정원 조성사업 기본용역’을 실시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임야 지역을 보존하는 동시에 공익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개정안이 22일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1건, 2018년 77건, 2019년 114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 방지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는데 공사가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고 그로 인한 공사 적치물, 장비 사용, 돌발상황 등이 발생해 공사현장을 지나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는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아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 대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기수소차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수소차 산업 발전을 위한 서울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조례는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이 지난 10월 14일에 발의한‘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바탕으로 한 위원회대안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으로 해금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에 힘쓰도록 시장의 책무를 새롭게 신설했다. 송 의원은 “현재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전기수소차 보급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국내 산업구조는 대규모 해외사업자와 공정한 경쟁을 하기에는 규모 및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련 국내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특정 거대사업자의 독점을 막기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 장려, 자율경쟁을 통한 성능 개선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장은 재정지원시책 수립 시에 관련 사항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I·SEOUL·U와 민간기업이 공동브랜딩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아이서울유 팝업스토어를 지난 11월 서울 마포구의 홍대 축제거리에서 운영하면서 진행한 벼룩시장 수익금을 전액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에서는 작년에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서울브랜드와 상징물을 활용한 공동브랜딩을 통해 제작한 상품 및 시제품을 시민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 181만 1천원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했으며 서울시의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시민의 손에서 태어난 인지도 88.3%의 시민브랜드 ‘I·SEOUL·U’가 그 가치를 서울시민에게 기부로 돌려드려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가 아이서울유를 대신해 12월 15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치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위선경 서울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 모습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인 ‘해치TV’에서도 만나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동·청소년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대면교육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구는 시청 대상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초등학생 대상 동영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인권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내용, 아동학대 신고 등 침해 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또한 평소 나는 다른 친구의 권리를 잘 지키고 있는가에 대해서 점검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영상에서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강조했다. 구는 영상을 통해 또래 친구들이 인권을 지키기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인권 UCC 공모전, 아동·청소년의회 등 청소년 인권 증진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성인 대상 교육 영상은 아동 권리에 대한 태도 변화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시청자에게는 아이들의 목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서울지역 최초로 투명 페트병을 의류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과 함께 수거부터 제품생산과 소비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북구가 지난 18일 ㈜비와이블랙야크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야크,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이 참여했다. 박 구청장과 3개 기업의 대표들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과 수요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업무를 분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페트병 분리배출을 시작으로 수거와 선별에 이르는 촘촘한 시스템을 가동한다. 주민들이 내놓은 투명 페트병을 강북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에 보내 압축한 후 전문 재활용업체에 반출하게 된다. 민간 기업은 페트병에서 재생원료를 추출하고 가공해 부가가치가 높은 의류용 원사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에서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연간 2만 2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지난 12월 17일 제298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일간베스트에 여학생 대상 음란행위 동영상을 올린 초등학교 교사에게 경징계인 ‘견책’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서 교육공무원 징계수위의 정적성 문제를 지적했다. 양민규 의원은“초등학교 교사가 일베에 어린 여학생을 상대로 한 음란영상물을 올린 혐의로 6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법원 선고 전에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견책’처분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특히 양민규 의원은“어린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성비위의 주범이라는 점에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하면서 이에 대해 “교육청이 중징계의 엄중한 처분을 내렸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견책’이라는 경징계 처분을 내린 것은 제식구 감싸기식의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며 최종 책임자인 교육정책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양민규 의원은 금번 초등교사의 성범죄행위는 교육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도 교육청에서 사안의 심각성 등을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교육공무원 징계 절차와 보고 등의 전반적인 징계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보람씨앤에치 및 ㈜유테크와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방역용품 기부전달식을 ㈜보람씨앤에치, ㈜유테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보람씨앤에치와 ㈜유테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주변 이웃들에게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혔다으로써 추진됐다. 기부된 생활방역용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관내 저소득층 등 코로나로 인해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오늘 기부한 생활방역용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298회 정례회 제8차 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한 대유행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추가 조성이 가능토록 ‘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해 기금의 지방채 발행 유효기간을 2년 연장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에도 재난관리기금의 재원 추가 조성을 통한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에서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동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당시 부칙 제2조에 지방채 발행 유효기간을 두어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한정했었다. 이 때문에 새해부터는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방채 발행이 불가한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부칙의 유효기간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하는 것으로 전격 개정함에 따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유행이 본격화된 지금의 심각한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을 통한 재난관리기금의 긴급 수혈이 가능해졌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 날 동 조례 개정과 함께 서울시가 제출한 코로나-19 긴급 대응용 재난관리기금 추가 조성을 위한 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2020 언택트 강북문화제 ‘으랏차차 강북’ 공연을 오는 12월 22일 오후 3시에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0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공연장이 폐쇄되면서 생방송에서 녹화중계로 형식을 바꿔 공연을 운영한다. 강북문화제는 지역의 전문예술인과 생활문화예술인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공연이 어려워지자 집콕 생활로 지친 구민과 문화예술참여 기회가 적어진 지역 예술인을 위해 언택트 콘서트 형식으로 강북문화제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 TV와 유튜브 ‘강북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 시낭송, 난타, 성악, 어쿠스틱 밴드, 쇼콰이어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강북문화재단은 “집콕으로 지친 구민들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문화예술계 회복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자리가 작게나마 지역예술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98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임종국 의원은 “이번 제정안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산업 환경의 경쟁력 강화와 수소경제로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기존의 ‘서울특별시 에너지 조례’에 근거해 추진 중인 수소자동차, 수소충전소 사업뿐만 아니라 수소의 생산, 보급, 활용 등 전반적인 수소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확대를 위해 보다 강화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근거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종합시책의 수립 및 시행, 수소사업자 지원 대책 강구,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기술개발 촉진사업 추진, 수소산업 관련기업 등의 유치 노력 및 경비지원, 수소산업육성위원회의 설치·운영,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교육·홍보 등으로 수소 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임종국 의원은 “수소에너지는 인류가 당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