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시민청의 프로그램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시민문화기획자 3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8기 ‘시민청 시민기획단’을 1월 4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획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뿐 아니라 시민청 분과별 사업 등 시민청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총 4개 분과로 광장 공감 동행 소통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기획단에겐 자신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는 실행비와 활동물품을 지원한다. 기획을 확장시키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연결해 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 등 교류의 시간도 마련한다. 지원 자격은 공연·전시·교육·캠페인 관련 경험자 문화기획사업 실행 경험자 분과 및 공통사업 정기회의 가능자 1년 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 등 4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 해당될 경우다. 기획단의 기획회의 및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온라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한 노후 저충주거지인 양천구 ‘엄지마을’이 도시재생 구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양천구 엄지마을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으로 7일 지정고시하고 정비사업을 본격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엄지마을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이 밀집된 저층주거지로써 구역 내 건축물의 70% 이상이 20년 이상의 노후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이 시급하고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기반시설과 안전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고시한 엄지마을 정비계획은 도로포장, 벽화 및 조명설치 등 기존의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내에서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서울시내 첫 번째 사례로써 이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유형을 선호하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도시재생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접목해 일부 노후주택은 철거 후 약 300호 규모의 새 아파트를 신축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구역은 엄지마을 전체 부지의 약 24.3%로서 나머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인쇄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탄생한 5개 제품을 공개했다. 시민투자를 받아 출시한다. 5개는 삼발이·지게차 같은 인쇄골목 대표 운송기기를 종이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는 키트 감각적인 디자인의 일회용 필름카메라와 세운상가군 사진 엽서북 인쇄소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폐잉크통을 재활용한 화분 세운상가 일대를 주제로 디자인한 다이어리 3종세트 세운상가 일대 소리·사물을 디자인한 엽서집이다. ‘굴러가는 인쇄골목’ : 인쇄골목 역사를 함께한 대표적 운송기기인 이른바 ‘삼발이’와 ‘지게차’를 종이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는 키트, 운송업자 인터뷰, 충무로 인쇄골목 운송기기 사진 등이 담긴 아카이빙 책, 삼륜오토바이 모양 배지로 구성돼 있다. ‘세운상가군 골목 탐구’ : 청년들이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종로 및 을지로부터 퇴계로까지 골목을 직접 찍은 사진 엽서북, 세운 골목을 소재로 디자인한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엽서 중 일부는 이 일대 장인들의 인터뷰도 담겼다. ‘Inket×Plant kit’ : 새롭게 디자인한 폐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구로구가 창업지원센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참가 희망자를 신청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구로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 창업, 기술집약형 IT 관련업, 지식콘텐츠, 출판 및 디자인, 마케팅 홍보, 앱개발, 게임, 문화서비스업 등이다. 선발된 30명에게는 사무실 집기, 복합기 등이 갖춰진 사무공간과 기본·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기본과정은 창업교육, 전문가 지원단의 멘토 상담 등이며 심화과정은 자금조달, IR 코칭 클래스 등으로 진행된다. 입주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24일까지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 홈페이지 또는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2012년부터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8층에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극동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의 중구 내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논의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타 지역으로의 이전 반대와 중구 내 이전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박기재 서울시의원은 “이번 보건복지부와 국방부의 협약을 통해 수년간 지속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중구를 비롯한 도심권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논의는 2014년 서초구 원지동으로의 이전계획이 발표되고 이전예산이 편성되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중구·종로구·성동구·동대문구·성북구 등 도심권 5개 자치구의회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원지동 이전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다. 당시 중구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던 박기재 의원은 공동협의체 위원장으로서 도심권 의료공백과 취약계층의 공공의료 혜택 박탈을 우려하면서 이전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의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 관내 횡단보도 중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4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은 “작년 11월부터 진행한 사업이 원활하게 공사가 완료됐고 총 사업비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유도등을 설치해, 공항 활주로처럼 멀리서도 LED유도등이 반딧불처럼 빛이 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보행자 안전성을 높여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김 의원은 서초구청 등과 협의를 거쳐 지역 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교차로의 횡단보도와 보행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횡단보도 등 24개소가 최종 선정 됐다. 금번 설치 대상은 잠원로 11개소, 신반포로 5개소, 사평대로 1개소, 강남대로 1개소, 사평대로 1개소, 서초대로 1개소, 서초네이처힐 4개소 등모두 24개소에 설치됐다. 2018년부터 서초구에 야간보행시 보행자를 보호하고 자동차가 건널목임을 인지시키기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시작해서 최근 2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자 관리에 인공지능 콜 서비스를 본격 활용한다. 인공지능 콜 서비스는 자가격리자에게 1일 1회 이상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체온, 호홉기 증상 등을 확인 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자가격리자가 이상증상이 있다고 답변할 경우 곧장 상태파악이 가능해져 신속히 확진자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전담공무원 694명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해왔다. 매일 전화와 안전보호 앱을 활용해 격리장소 이탈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하루 2차례 전화하던 것을 1회로 줄여 전담 공무원의 업무 피로도를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AI서비스가 시행되더라도 전담공무원이 전화로 자가격리자를 점검하는 업무는 계속된다. 자가격리 이탈자 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돼서다. 유선확인 과정에서 의심사례가 발생할 경우 구의 불시점검반이 이탈자를 적발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이 수화기에 들리는 외부소음을 감지해 이탈 정황을 포착하고 바로 대응에 나선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강북구 불시점검반은 현재까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10대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의 행정력을 활용해 공사착공 등 인허가 요건에 CCTV 설치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의무화하고 대책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근 다세대 주택 공사장 축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상도유치원 붕괴사고 4명의 사상자를 낸 잠원동 철거공사장 붕괴사고는 일상 가까이 있는 중·소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소홀이 자칫 생명과 직결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종을 울렸다. 서울시는 상도유치원, 잠원동 해체공사장 붕괴사고 등을 계기로 건축공사 전 과정의 인허가 시스템을 건축주 편의 중심에서 시민안전 중심으로 혁신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그러나 주로 정부나 국회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규제보다는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내용이 많아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특히 현재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의무화 규정은 1만㎡ 이상 대형공사장 위주여서 중·소형 공사장은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최근 3년 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에서는 제천, 무주, 영주 등 전국 9곳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 동안 살아보고 귀농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를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을 위한 체류비용의 60%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서울시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농촌에 대한 ‘이해 → 실습 → 적응’ 등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현지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2017년 전국 5곳에서 28세대를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 60세대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체류형 귀농시설 입교비의 6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손이 필요한 해당 지역 농가와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교육생’을 연결해 농사기술 습득은 물론 경제적 소득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시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101세대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를 조사한 결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서울교통공사가 현 안전관리본부장을 기술본부장으로 보직 변경하고 안전관리본부장은 직무대행을 하도록 한 이번 인사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당초 서울교통공사는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차량본부장과 기술본부장을 선임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상임이사를 선임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는 차량본부장만을 선임하고 기술본부장은 선임하지 않은 채 임명된지 4개월 밖에 안 된 현 안전관리본부장을 기술본부장으로 보직변경하고 정작 안전관리본부장은 직무대행을 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 조치를 강행한 것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결정을 무력화시키려는 저의로 밖에는 달리 이해할 수 없다 할 것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안전관리본부가 2017년 양공사 통합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최우선 경영목표를 “안전”에 두겠다는 목표에 따라 1~8호선 전 구간에 대한 안전운행에 관리·감독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고 안전관리본부장은 서울교통공사 내 6개 본부장 중 최선임 본부장으로서 과거 강남역, 구의역, 김포공항역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청사, 복지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72개 시설에 전화 한통만으로 출입이 확인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오늘부터 도입한다. 각 시설별로 14로 시작하는 여섯 자리 번호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이 자동 기록되며 인증된다. 기존에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하면서 ‘안심콜’도 신설해 출입 인증 방법을 확대했다. 각 시설 번호는 시설 내 배너·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무료다. 출입명부 관리용으로 사용한 6자리 번호는 코로나19 종식 시 각 지자체 민원상담 대표 전화번호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설 72곳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가 작년 12월 자치구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기반 출입 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화 기반 출입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안심콜 출입관리는 지난해 고양시가 최초로 도입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2021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0억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는 50개 단체에 총 9억 7천 7백만원을 지원했다. 참여 희망단체는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2021년 1월 7일 오전 9시부터 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작년까지는 서울시 WFNGO협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접수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접수를 한다.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분야로 사업분야를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공모 분야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돌봄공백 대응과 돌봄 종사자 권리보장 코로나19 이후 심화되는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 방안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 방안 성별임금격차, 고용중단 예방, 여성 일자리 확대, 일·생활 균형으로 총 4개 분야이다. 성평등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우이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구는 주민의 제보로 강북소방서 인근 우이천에서 AI의심 폐사체를 발견해 즉시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했다. 해당 야생조류는 1월 5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결과 H5N8형 AI로 최종 확진됐다. 구는 발견지점 주변 출입을 차단하고 하천 주변의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주기적으로 살피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항원이 발견된 지점 반경 10km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깔짚, 알 등의 이동이 제한된다. 다만, 구는 관내 가금 사육 가구를 대상으로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이동제한은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지침에 따르면 농장 형태가 아닌 도심지내 관상목적으로 기르는 소규모 사육가구의 경우 사람과 차량의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의 방지를 위해 관내 가금 사육 가구 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해 12월 30일 0시부터 완전 개통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월계1교~의정부시계 일부구간에서 확장공사 이전보다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통행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이 서울시를 상대로 교통정체를 비롯한 시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조사해 해소방안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는 서울시가 상습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10여년에 걸쳐 동부간선도로를 확장해 최근 완전 개통한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에서 주변지역 소음민원 해소방안으로 지하화한 도봉지하차도로 인해 확장공사 이전의 4개 진출입로 중 창동교, 녹천교 위치의 2개 진출입로가 폐쇄됨에 따라 상계교와 월계교 위치의 진출입로에 이전보다 더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면서 통행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성 위원장에 따르면, 10년여의 장기공사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감수한 통행 시민과 인근 지역주민 입장에선 동부간선도로 확장 개통에 거는 기대가 매우 컸을 것이며 서울시가 개통 전에 일부 출구폐쇄에 따른 교통정체 등의 문제를 미리 예측해 이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동부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자동차에 대한 혼잡통행료 면제 및 감면대상을 정비하고 조례가 공포되는 ’21.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의 주요 골자는 환경친화적자동차에 해당하는 제2종 저공해자동차는 서울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전국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면제하고 환경친화적자동차에 해당하지 않는 제3종 저공해자동차 등에 대한 혼잡통행료 50% 감면혜택을 폐지하는 것이다. 그 동안 제2종 저공해자동차라 하더라도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고 맑은서울 스티커를 발부받은 차량에 한해 혼잡통행료를 면제해왔으나, 금번 조례개정을 통해 제2종 저공해자동차라면 차량등록지와 스티커 발부여부 관계없이 모두 혼잡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게된다. 제1종 저공해자동차는 조례개정이 필요없어 ’20년 1월부터 전국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면제해오고 있다. 제2종 저공해자동차 혼잡통행료 면제 혜택은 교통수요관리와 대기환경 개선을 동시에 고려하는 ‘녹색혼잡통행료’의 기반을 마련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고자 하는 것으로써, 조례가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같은 저공해자동차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