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향후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위례신도시 북부지역에 각급학교 신설이 예정된 가운데 일부 학교의 경우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학교가 제때 건설되지 못하고 미뤄지고 있는 데 대해 현실적인 학교설립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본심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마천동 일대 아파트 단지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당초 예정된 학교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되지 않아 오금동까지 가야하는 먼거리 통학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 서명운동에 들어간 실정”이라며 “이미 마천동에 충분한 부지가 있는 만큼 조속히 학교 설립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위례신도시 북부지역에 예정된 거암유치원·거암초중학교와 덕수고등학교가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시기와 주변학교 과밀문제를 감안해 차질 없이 2022년 3월 이전까지는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산빛초등학교의 경우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해 아직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데 학교수요에 얽매이는 과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봉양순 의원은 12월 4일에 열린 제29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생명존중사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시작해 소방재난본부에서 시행 중인 시민 CPR 서포터즈 사업 운영에 관한 질의를 진행했다. ‘시민 CPR 서포터즈 사업’은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환자 발생 인근 에 있는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환자의 위치와 AED 위치를 문자로 안내해, 119 구급대 도착 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이들이 자발적 심폐소생술 유도를 위한 활동을 하게끔 하는 내용이다. 신고자가 119로 구급 신고 시 심정지 환자로 추정되면, 환자와 동일한 주소를 등록한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2020년 1월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 5개구 19,595명의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문자 발송을 했으며 관련 SMS 발송 건수는 664,368건으로 집계됐다. 소방종합방재센터에서 이러한 문자 발송과 관련된 예산을 집행한다는 내용을 확인한 봉양순 의원은 시민 서포터즈에게 발송되었던 문자 중 심정지를 예방하기 위한 상황이 아니라 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재난 상황을 컨트롤하는 서울 119종합상황실에 매일 5천여 건의 화재·구조 등 각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접수된 장난전화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장난전화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3년간 119 신고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백2십만9342건, 2019년 2백5만6736건, 그리고 올해는 9월 현재 1백5십만6734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장난전화는 2018년 165건, 2019년 37건 그리고 올해 9월까지 118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장난전화는 119신고 접수 단계에서 상황요원의 판단으로 출동까지 이어지지 않고 종료된다. 장난전화와 달리 허위신고는 이 기간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신고를 할 경우 소방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과태료가 200만원에서 500만원 이하로 상향 부과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치추적 등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내역 고지 및 상습 허위신고자에 대한 특별관리로 신고 접수단계에서부터 허위신고 출동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수 의원은 “119에 전화하는 사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에서 영업하는 상조업체의 선수금 규모는 ‘20년 6월말 기준 총 4조 8,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고 계약 건 수는 550만 건으로 54만 건이 증가했다. 그러나 그 간 할부거래법 위반 등의 사유로 2개 업체가 폐업 및 등록취소 됐고 여전히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업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38개 상조업체를 대상으로 선수금 및 계약체결 건 수, 재무건전성 등에 관한 서면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의 기준은 각각 올해 6월과 지난해 12월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영업하는 상조업체 38개사 중 89.5%에 해당하는 34개 업체가 영업기간이 5년이 넘었다. 영업기간이 5년 미만인 4개 업체 중 3개소는 신규 회원 유치 없이 기존 회원관리만 하고 있는 상황이고 전년 대비 신규 등록한 업체도 전무해 상조분야의 신규업체 진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계약건과 선수금의 92.5%가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인 상위 17개 대형업체에 집중돼 있어 상조시장의 양극화 현상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온정 나눔은 계속된다.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기간을‘사회공헌위크’로 지정, 온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사회공헌위크’는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 사회공헌을 홍보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기간으로 2018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3회 째를 맞는다. 서울시는‘사회공헌위크’기간 동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29개 기업·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협약 체결, 우수 기업·단체 시상 등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제작, 14일 오후 2시 서울사회공헌센터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총 16개 기업 및 단체가 14억 5,6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하며 협약 기업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 간 생활 지원, 교육·문화 지원 등 기업의 특성 및 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16개 기업 및 단체에는 서울시장 표창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도시공간개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도시건축센터 연구 기획 ‘생애주기별 공간과 사회’를 주제로‘돌봄이 필요한 도시, 영유아와 노유자시설’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코로나 19 이후 부각된 영유아와 노인들의 돌봄 체계 공백은 최근 우리 사회에 큰 이슈를 던지고 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공공의 돌봄시설은 얼마나 갖추어져 있고 어떻게 운영되며 또 우리는 도시의 공공시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도시의 다양한 공공시설은 여러 정책과 제도에 근거해 조성되지만, 생애주기의 한 시기에 다다랐을 때야 비로소 마주하게 되는 공공시설도 있다. 반대로 도시의 공간을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우리 삶을 지원해주는 도시의 공공시설들에 대해 통합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이 시설들은 법과 정책 등 제도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이 어떤 근거로 조성되는지,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주요 프로그램과 공간은 어떤 프로세스로 계획되는지를 이해하면, 도시의 공적 토대를 개선할 방법도 찾을 수 있다. 그 첫 번째로 생애주기의 양극단에 놓인 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아름다운 조경으로 위로하기 위해 ‘조경시설물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공원과 동물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및 동물무늬의 나무옷을 입혀 관람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동물모양 토피어리 포토존 조성, 동물무늬 수목옷 연출, 꽃모듬, 꽃거리 조성 , 기상 및 안전안내판 설치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서울대공원은 개방된 넓은 면적의 야외공원으로 동물원 관람객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는 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조경시설물들은 코로나블루로 가라앉은 마음을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봄과 가을, 장미로 유명한 테마가든 입구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습의 토피어리를 제작했다. 아빠와 아기 코끼리 모양의 토피어리는 동물원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포토존이 될 것이다. 동물 방사장의 주변 수목에는 동물원에 어울리는 동물무늬 나무옷으로 겨울준비를 완료했다. 기존에는 수목이 겨울을 잘 날수 있도록 볏짚 보온재를 씌웠었으나, 올해는 기린, 호랑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차별·편견 없는 지역사회 실현을 도모하고자 강연을 개최하고 인권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추진한다. 우선 구는 사회학자인 오찬호 강사를 초청해 ‘코로나19가 드러낸 노동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인권강연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해 있는 필수노동자 인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공존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찬호 강사는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등 한국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구는 강연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희망자는 유튜브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채널에서 강의를 볼 수 있다. 강의 게재 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도 6월 27일까지다. 한편 구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강북구청 1층에서 인권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한 2020년 인권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돼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연과 전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경계선지능인들의 삶의 행복 증진과 평생교육 학습권을 위한 소통과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은 지난 4일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1부 개회식에는 김성아이 사회를 맡았고 채유미 의원의 개회사와 김기덕 부의장의 축사, 이현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를 한 뒤 기념촬영이 진행 됐다. 2부에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채유미 의원이 좌장을 맡고 4명의 발제자참석해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발제를 시작한 지우영 DTS행복들고나 이사장은‘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은 막막하다’라는 주제로 경계선지능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유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현주소, 당면한 문제 등을 얘기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자인 조혜선 임상심리전문가는‘경계선 지적 기능 선별용의 개발 목적과 구성’이라는 주제로 선별용을 개발하게 된 목적과 구성 그리고 척도의 장점, 활용 및 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하는 ‘입학준비금’에 대해 당연한 예산집행 이며 의정활동의 핵심 목표로 삼고 그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보편적 교육복지의 진전에 대해 서울시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교육의 전면적인 무상교육화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그 동안 ‘서울시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급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의 발의와 시정질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무상교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8월 26일 개최된 제289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장에게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복구매 지원 정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무상교복 정책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줄 것”을 주문해 시장과 교육감으로 해금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문 의원의 문제제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서울 자치구 제8대 후반기 여성의장 6명과 간담회를 가지고 오는 9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이에 따라 예상되는 지방의회의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 3일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핵심사항 4가지, 기관구성 다양화 자치입법권 강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법안이 통과되면 지방자치 여건에 맞는 지자체 형태를 만들어갈 수 있고 자치입법권 침해가 어려워지기에 지금껏 우리가 염원해왔던 자치분권의 실질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자치구의회 의장들은 법안심사소위 심사과정에서 여야 간 입장차로 삭제된 주민자치회 도입 조항에 대해 “지방분권특별법에 의거해 현재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정식 개정법안에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며 자치회에서 활동 중인 주민들의 혼란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각 시·도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 입장이 조금씩 다르기에, 이번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오는 8일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을 주제로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주요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공간관리 전략을 공유하고 서울시 도시계획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심포지엄은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의 축사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의 축사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 및 관리방안에 대한 3개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계획 연구 방향’을 주제로 국가 단위에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 관련 이슈 및 최근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발표에서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체계 관련 이슈를 제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의 바람간의 관계, 그리고 도시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바람길 재생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두 번째는 ‘서울시 기후환경 공간특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계획기법 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송인주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선임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라는 시대적·현실적 상황에 직면해 운현궁TV에서는 ‘수많았던 전염병들과의 싸움, 선조들은 어떻게 이겨냈을까’라는 주제로 ‘운현궁 사색’을 선보인다. ‘운현궁 사색’은 운현궁을 배경으로 역사학자, 의과대학교수 등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이며 총 4회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첫 번째 편에서는 ‘조선을 습격한 전염병’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19세기 조선을 강타해 커다란 시련을 안겨줬던 호열자, 즉 콜레라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선조들이 이러한 전염병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해 온 과정을 살펴본다. 두 번째 편에서는 ‘한국 근대의학의 탄생’을 주제로 해 서양의학이 도입되면서 보였던 우리 전통적인 의료 관념과의 충돌 양상을 살펴본다. 또한 한국 근대의학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제중원의 역할과 제중원에서 전염병을 대하는 방법과 인식이 어떻게 변화 하였는지도 함께 알아본다. 세 번째 편은 ‘명화로 읽는 전염병’을 테마로 해 진행된다. 14세기 초 유럽을 휩쓸었던 치명적인 전염병 흑사병부터 인류역사상 최초의 팬데믹을 야기한 안토니우스 역병, 그리고 역학조사의 시초 장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0년 12월 4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현정 의원은 “서울시는 어떤 기준을 중점적으로 놓고 예산편성을 하고 있는가”고 말하며 “시민들의 건강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되는 것”고 질의를 시작했다. 오의원은, “서울시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돌봄SOS센터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2020년의 최종예산이 27억인데 2021년의 관련예산은 29억으로 증가 폭이 미미하다” 며 “제정적인 여건이 힘들어도 시민의 건강이 있어야 서울시도 있는 것”이라고 합리적 예산편성을 통해 건강권을 훼손하지 않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오의원은, “고령만성질환자 간편영양식 사업의 경우에도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고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했던 우수사업인데 전혀 예산반영이 안된 것은 담당부서에서 더 노력했어야 하는 사항이다”고 질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0년 12월 3일부터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현정 의원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2021년 상반기에는 국외업무 진행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관련 예산은 합리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의 국외업무여비 편성예산은 25억으로 2019년 실지출액 28억, 2020년 실지출액 19억을 놓고 보았을때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사태를 반영한 예산편성을 하였는지 의구심이 든다. 오의원은,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기초의회에서 해외출장비를 비롯한 국외업무여비를 반납하거나 코로나 대응 주민사업으로 돌리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국외업무여비예산에 관해 모범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