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지난 28일 오후 4시 비온뒤스튜디오에서 열린 ‘소아·청소년 당뇨병 정책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서 노웅래 국회의원, 김호진 시의원, 이신혜 국무총리비서실 행정관 등 8명의 정책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소통하는 비대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김호진 의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정책적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국가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체감할 만큼 와 닿는 정책들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고충을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해 제도 개선에 나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호진 의원은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듣고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런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올 연말 마중물 사업 종료를 앞둔 8곳의 ‘도시재생 선도·시범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집수리를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 집수리전문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역에 대한 마중물 사업은 마무리 되어가지만 노후한 개별 가구가 남아있는 만큼, 저층주거지의 물리적 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이 ‘서울시 가꿈주택 사업’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주거재생 전문가인 집수리전문관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집수리전문관은 건축 관련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다.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저층주거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주택에 대한 진단부터, 대수선, 개·보수, 신축,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주민 눈높이에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집수리전문관 제도는 서울시가 '19년 4월 최초로 도입, 운영해오고 있다. 집수리전문관은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건축 분야의 최고 자격을 소지한 자로서 자치구 및 협회의 추천을 받아 서울시가 위촉한다. 서울시는 실제로 집수리전문관을 파견한 지역에서 ‘가꿈주택 집수리 보조 및 융자’ 사업 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지만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구직단념자가 늘고 있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구직단념자가 58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만 5천명 증가한 것으로 구직단념자 통계를 개편해 집계한 2014년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구직 활동마저 포기하는 시민이 없도록 서울시가 일자리 챙기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구직자, 구인 기업, 창업자를 위해 연령·분야별 일자리 정보와 각종 지원정책, 취·창업교육정보를 망라한 ‘2020 일자리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 Job’을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 및 공공기관 관련 일자리 정보까지 담고 있다. ‘서울의 모든 잡 Job’은 ‘서울의 모든 일자리 정보’라는 의미와 ‘모든 job를 잡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서비스 기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일자리센터와 서울일자리포털을 비롯해,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와 일자리카페,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생활 전반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생활불편, 시민안전, 민생경제, 혁신성장 등 5개 분야이며 응모대상은 일상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편에 따른 개선점으로 단순한 진정, 민원,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는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디어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의 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며 참가자 중 13명의 당선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과제는 규제 관련 부처 법령·제도 개선 건의, 소관 부서 협의를 통해 법령이나 자치법규를 개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희정 서울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공모는 일상에서 불편을 주거나 경제활동에 저해가 되는 행정규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해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블루 대응과 청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당신을 위한 마음 휴양지 : 청년마음건강 랜선 박람회’를 9.1~9.13 2주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서울시는 올해 1차 1,344명, 2차 1,404명을 모집·선정해 청년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을 무료 지원하는 데 이어 마음건강·심리정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청년에 대한 마음건강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랜선박람회를 기획했다. 박람회는 총 16개 민간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 참여할 홈페이지 주소는 www.서울시마음건강박람회.com 이다. ‘당신을 위한 마음휴양지’ 박람회는 박람회 안내소, 상영관, 체험관, 정책버스, 마음건강지도, 홍보관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페이지를 방문한 청년과 시민은 6개의 구역을 자유롭게 다니며 참여·시청·관람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의 꽃은 [상영관]과 [체험관]이다. 청년·시민들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영상물과 유튜브 생방송 등을 시청·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데, 구체적으로 비대면 명상과 마음돌봄, 유튜브라이브 시민소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내일부터 서울지하철 7호선에서는 주말과 공휴일뿐 아니라 평일에도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다. 서울시는 앞서 7월 자전거 거치대를 장착한 택시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지하철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시작하고 오는 9월 시내버스도 시범운영을 개시하면 대중교통-자전거 간 연계성이 한층 강화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 간 ‘지하철 자전거 평일 휴대승차’ 시범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민 4,2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하철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호선을 시범운영 대상으로 정했다. 자전거 휴대승차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 방지를 위해 오전 10시~ 오후 4시에 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됐거나 여유 공간이 있는 지하철 맨 앞·뒤 칸을 이용하면 된다. 단,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접이식 자전거는 요일 호선과 관계없이 상시 휴대 가능하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경춘선 상봉~춘천 구간에서도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서울에서 춘천까지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의회 싱크탱크로서 정책의회로 견인해 나갈 제17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8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전체회의는 코로나19로 위촉식이 계속 미뤄지면서 제17기 정책위원회가 운영을 시작하지 못하게 되자, 위원장단 선임 및 전체적인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최초로 온전한 장비없이 핸드폰만으로 진행함에도 구성원 30명이 모두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진행됐다. 제17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위원장으로는 정지권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최영주 의원, 이성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4개 소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는 임종국 의원, 이광성 의원, 장상기 의원, 이경선 의원이 선임됐다.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지권 의원은“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이 “서울시의 도시가스 사업자간 수익불균형 해소계획은 시민안전과 편의가 아니라 특정기업의 수익보전을 위한 정책이므로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5개 회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들 5개 회사의 원가를 평균해 계산하는 총평균방식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결정·부과해 독점적 권한을 지닌 사업자의 방만한 경영을 견제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도시가스 요금을 유지해 왔다. 그런데 이 총평균방식은 배관에 투자를 할수록 수익성이 악화되어 사업자들이 투자를 꺼려 결과적으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일부 기업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와 5개 회사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익편차 금액의 30%를 기금으로 출연해 총괄원가를 회수하지 못하는 회사에 지원하도록 하는 초과이익 공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장상기 의원이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회사간 수익 불균형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다한 인건비와 계열사간 거래 등으로 발생하는 지급수수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환경의 차이로 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아이중심·놀이중심 보육서비스를 책임질 ‘영등포든든’ 국공립어린이집을 1일 개원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3월 노원든든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이번 영등포든든어린이집까지 총 5곳의 어린이집을 개원해 수탁·운영 중이다. 올해 총 6곳에서 어린이집 개원·운영을 진행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속적인 추가 개원으로 공공보육을 강화할 것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든든어린이집은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보육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보육을 제공한다. 또한 정규직 채용 등 모든 보육교직원의 고용불안정을 해소하고 개원 전 충분한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든든어린이집은 이주민이 많은 자치구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보육을 주요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 장애영유아를 위한 장애통합 등도 함께 실시한다. 영등포든든어린이집은 지상 4층의 넓은 규모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보육실·교사실·원장실·조리실·교재실이 구성되어 있다. 영등포든든어린이집은 만 0세반, 만 1세반, 만 2세반, 만 3세반, 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는 오는 9월 2일부터 “코로나 시대, 생활현장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로 7회에 걸쳐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 홍수·폭염 등 자연재해, 경기침체의 3중고 속에서 동북권 시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애인, 병약한 어르신, 느린학습자 등의 취약계층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온라인 공론장은 “동북권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지역을 바꾼다”는 취지에 입각해 지역의 주민·학생·단체가 발표·토론하고 전문가가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영주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생활무대가 지역으로 옮겨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같이 잘 살기 위해 공동의 생활공간인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대안을 찾고 실천하는 공론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민제안을 모아 공론장의 주제를 계속 늘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6·25전쟁 격전 상흔지' 총 50개소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중 표석이나 안내표지판이 없는 31개소는 '22년까지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의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도시개발 등으로 사라져가는 서울시내의 '6·25전쟁 격전 상흔지'를 발굴하고 장소의 의미를 소개해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수도방위사령부와 협력해 발굴 작업을 시작했다. 군 자료를 통해 1차 조사 후 서울시가 1년여에 걸쳐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안내표지판 설치를 위해 해당 시설이나 부지 소유주의 동의를 구했다. 이 과정에서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자문을 거쳤다. 시는 우선 1차로 오늘 3개소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한다. 한강방어선 노량진 전투지 한강방어선 흑석동 전투지 함준호 대령 전사지다. 한강방어선 노량진 전투지 : 1950.7.1. 국군 제7사단이 한강 인도교와 철교를 잇는 노량진 일대에서 벌인 전투로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의 한강 도하를 지연시켰던 전투다. 한강방어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4·19혁명을 주제로 한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해 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따라 4월 개최 예정이던 대회방식을 완전 비대면으로 변경해 9월 추진할 방침이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중·고등학생이다. 휴학 중이거나 대안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도 공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4·19혁명을 소재로 한 모든 주제로 지원 가능하다. 부문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며 단체전은 두 명이나 세 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단, 중·고등부 혼합해 팀을 구성하거나 한 사람이 개인전과 단체전 동시 참가는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참가신청서와 발표자료, 참가자 전원이 발표에 참여한 6분 이내의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영상을 심사해 9월 28일에 홈페이지에 입상내역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상 내역은 개인전의 경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8월 28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주택시장 진단과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종무 의원은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울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진미윤 연구위원, 허윤경 연구위원, 남원석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후, 임재만 교수, 지규현 교수, 김덕례 선임연구위원,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 김정호 과장 등 주택 정책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좌장으로서 토론을 진행한 김종무 의원은 “현 정부의 주택 공급 및 수요관리 정책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요자 맞춤형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서울시 주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발언으로 토론을 마무리했다. 참고로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30년 넘게 차고지로 사용되다 장기간 공터로 방치됐던 강서구 옛 방화차고지 부지가 오는 '23년 청년·신혼부부 주택과 생활SOC가 어우러진 '동네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청년·신혼부부 주택은 지하2층~지상11층 규모로 총 112호가 조성된다. 건물 저층부에는 열린 도서관, 우리동네 키움센터,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입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18년 말 발표한 주택 8만호 추가 공급계획과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의 하나다. 저이용되고 있는 공공부지에 주거·여가가 어우러진 시설을 복합개발하는 공공주택 혁신모델이다. 옛 방화차고지 부지는 '77년부터 민간 공항버스 주차장, 관광버스 차고지 등으로 활용되다가 '12년부터 별다른 쓰임 없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비워져 있었다. 부지 바로 옆에 도레미 어린이공원이 있고 아파트 단지와 저층 주거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도보 10분~20분 거리에 2개 지하철역이, 30분 거리에 서울식물원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옛 방화차고지 부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다음달 3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기본 통계조사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에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총 127명이며 분야별로 선발인원이 다르다. 총괄 관리자 1명, 조사 관리자 11명,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조사원 112명이다. 태블릿 PC의 사용이 원활한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컴퓨터·통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법정 저소득층 등을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지하1층 종합상황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합격한 현장조사원은 사전 교육을 거쳐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조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정확한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역량 있는 조사요원을 선발하는 것”이라며 “사명감과 책임의식이 투철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