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사태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북구는 우울·자살위기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투신 위험이 높은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구는 단지 승강기에 설치된 미디어보드에 자살예방상담, 금융·법률 지원, 취업지원, 복지·생계 지원과 관련된 기관 전화번호와 위기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게재했다. 관리비 고지서에도 안내문구와 함께 주민들이 힘들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전화번호를 표기했다. 아울러 관내 54개 아파트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우편함을 통해 우울·자살위기지원 서비스에 관한 안내문과 설문지를 배포하고 단지별 관리사무소에 설문 결과를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출자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구는 평가지를 바탕으로 대상자가 자살위험군에 속한다고 판단되면 보건소 생명존중팀을 통해 8주간 위기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등 필요한 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긴급한 경우 24시간 이내 즉각적으로 개입해 극단적 선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주최, 여명 서울시의원 주관으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은둔형 외톨이 현황과 지원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윤철경 G’L 학교밖청소년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맡고 오오쿠사 미노루 K2인터내셔널코리아 교육팀장, 김혜원 호서대학교 교수, 배영길 꿈터가정형대안학교 대표,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유승규 당사자 청년 토론자, 임성수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청년참여단 등 다양한 전문가 및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은둔형외톨이는 ‘6개월 이상, 방 또는 집에서 나가지 않고 가족 이외에는 친밀한 대인관곌 맺지 못하는 사람’ 이다. 일본에서는 사회적 고립 상태의 청년문제가 크게 대두된 이후 인간의 기본권과 더불어 미취업 상태의 청년들이 야기한 사회적 비용이 공론화가 됐다. 1988년 이래로 정부의 지원 아래 공공과 민간영역이 함께 히키코모리의 자활을 돕기 위한 활발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은둔형외톨이의 보다 구체적인 정의는 방에서 거의 나가지 않는 경우, 방에서는 나가지만,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경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지역의 공영주차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앞으로는 주차요금 결제를 위해 정차할 필요도, 교통카드를 꺼낼 필요도 없이 하이패스처럼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새로운 주차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4차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주차 행정서비스’ 마련을 위해 ’19년 11월부터 공영주차장 8개소에 시범 운영해 서비스 구현에 집중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서울시내 공영주차장 113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영주차장 이용 시민은 주차장을 관리하는 ‘주차관리인’에게 직접 카드를 주어 결제하게 하거나 차량을 세우고 본인이 직접 ‘요금 단말기’에 태그해야 하였지만, ‘지갑없는 주차장’을 통해 더이상 ‘기계나 사람’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앰으로써 편리한 결제가 가능해지고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크게 낮출 것이다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두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환승해 출·퇴근 하는 회사원 김씨는, 미리 등록해둔 차량번호와 결제수단으로 출구에서 불필요한 접촉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요금을 자동 결제하고 주차요금도 10% 추가 할인 받는다. 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울교통공사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일반 공채는 13개 분야에서 445명을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99명, 승무 86명, 차량 88명, 전기 27명, 정보통신 6명, 신호 22명, 기계 14명, 전자 6명, 궤도·토목 21명, 건축 10명, 승강장안전문 20명, 영양사 1명, 후생지원 45명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114명을 채용한다. 장애인 61명, 보훈대상자 30명, 기술⋅기능계 고졸 기능인재 23명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지원자는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2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단, 사무직종은 직무수행능력평가 없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1개 과목만 실시한다. 필기시험 날짜는 10월 11일이며 필기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9월 25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신규채용 필기시험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가을의 문턱인 처서가 지나면서 일찌감치 겨울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20만원 보조금 지원 외에도 신한카드 이용 시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일 삼성·신한카드와 손잡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를 삼성·신한카드로 구매 시, 3/6/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신한카드 6개월 이상 미이용 고객 대상으로 5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 보조금 20만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이 20ppm 이하, 일산화탄소 100ppm 이하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특히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높아 일반 보일러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다. 일반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 설치 시, 난방비 절감을 통해 약 5~7년이면 보일러 교체비용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글로벌 게임·그래픽 회사 등에서 근무 중인 CG전문가가 취업준비생을 위한 1:1 코칭에 나선다. 심즈, 피파 등 3억 명 유저를 보유한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와치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회사 블리자드, 토이스토리, 업, 코코 등을 제작한 픽사, 반지의 제왕, 아바타, 혹성탈출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웨타, 스타워즈 게임 등 마이크로소프트사 Xbox 게임 스튜디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까지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콘텐츠를 제작한 업체의 현역들이 대거 나선다. 서울시가 미래 유망산업인 문화콘텐츠 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취업프로그램인 ‘상상산업청년마당’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컴퓨터그래픽 분야를 시작으로 웹툰,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업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상상산업청년마당’의 첫 취업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컴퓨터그래픽이다. 컴퓨터그래픽 분야 취업준비생이 세계 시장에서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1:1 비대면 온라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작품 컨설팅’을 10월 한 달 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컴퓨터그래픽 분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지난 한 해 동안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피해구제를 위해 총 1만 7천여 건의 노동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담내용은 ‘임금체불’과 ‘근로시간’ 관련이 가장 많았고 30~50대, 비정규직,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체 상담의 절반가량은 임금 근로시간·휴가 징계·해고 등 노동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였으며 노동권 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노동자 일터를 중심으로 매년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노동권익센터 자치구·권역별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노동자상담은 총 17,190건이다. 시는 노동자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서울노동권익센터’를 중심으로 16개소의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역별로 1개소는 시가 직접 운영해 지역 간 노동복지 형평성 확보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나머지 20곳은 해당 지역의 노동환경을 반영해 특화·밀착 지원하게 된다. ‘상담유형’을 살펴보면 ‘임금체불’과 ‘근로시간 및 휴일·휴가’ 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징계 및 해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 소방재난본부는 “벌떼 안전조치 통계 분석 결과 7월에서 9월까지가 가장 많았다”며 “올해는 긴 장마로 9월 이후 말벌 떼의 출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벌 관련 출동통계 분석 결과, 연중 벌떼 관련 안전조치 출동 건수는 7월~9월 사이에 가장 많았다. 벌떼 관련 안전조치는 지난해 6,421건 중 4,653건으로 72.5%가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떼 관련 안전조치는 폭염기간이 길었던 ‘18년 7,348건으로 가장 많았고 ’17년 6,874건, ’19년 6,421건이었다. 벌떼 관련 안전조치는 계절을 불문하고 연중 발생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장마가 지속되었던 올 7~8월은 벌떼 관련 출동건수가 전년 대비 43.6% 감소했으나, 9월부터 벌 쏘임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6월부터 소방청에서는 벌 쏘임 사고 예경보 발령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지난 8월 13일부터 전국에 ‘벌 쏘임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벌떼가 주로 활동하는 장소는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서울시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종사 중인 만 61세 이하 약 6만 여명이다.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 위생사, 조리원 등이 그 대상이다. 대상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병원에서 자부담으로 우선 접종을 받은 후 장기요양기관 소재지 관할 자치구로 비용을 청구하거나 장기요양기관 협약병원에서 접종하는 방법 중 택일하면 된다. 4가 백신 접종 실비 지원으로 서울시는 이를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돌보는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노동권 확보가 최우선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무료독감예방접종으로 어르신과 돌봄종사자들의 건강을 모두 지키고자 한다. 지난해에는 만 64세 이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접종했으나, 올해는 국가예방접종지원 대상자 연령 기준이 만 62세로 하향 조정됐다. 변동된 기준에 맞춰 서울시는 만 61세 이하의 장기요양요원 및 주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도서관은 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웹툰과 첨단기술의 만남을 선보이는 신개념 전시 ‘감탄웹툰展’을 9월 1일~9월 30일 한 달간, 온라인 전시로 개최한다. 지난 8월, 서울도서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VR 투어 방식의 비대면 전시로 변경해 개최된다. 전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감탄웹툰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웹툰의 현재를 넘어 미래의 웹툰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보는 체험형 전시로 웹툰에 첨단 기술을 융합해 웹툰의 미래지향성과 비전, 다양성을 선보인다. 전시는 웹툰의 기술과 시각적 효과의 역사를 시작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차세대 웹툰 ‘벚꽃비녀’, ‘우주소녀’ 감상, 해당 작품의 창작배경 및 구현된 기술 소개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는 첨단기술의 최대치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패럴렉스 스크롤링, 오버랩, 줌 인/아웃, 모션 그래픽 기법 등을 사용해 생동감 있는 웹툰을 구현했으며 작품의 형식 측면에서도 세로 스크롤과 가로 스크롤의 복합 전개, 이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와 함께 제3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서울시 1회, 2회 동물웹툰 공모전 수상자들이 네이버 웹툰 작가로 데뷔한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주니어부 공모를 통해 동물보호 문화를 알기 쉽게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제2회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은 최종 243편이 접수, 심사위원 평가와 네티즌 평가, 현장 투표결과를 거쳐 최종 8편을 선정해 상금과 시장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최종 8편 수상자 중 최우수상 장학천씨는 ‘두번째 이름’이라는 작품으로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이번 3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 참가대상은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만15세 이상 청소년·성인은 일반부로 만15세 미만은 주니어부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반려동물로 행복했던 이야기 유기동물 돌봄에 대한 이야기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내용의 주제면 된다. 응모작 원고는 일반부는 최소 15컷, 주니어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낙후되고 특색 없는 강북구 4.19사거리 일대 거리를 역사성과 장소성이 살아있고 걷기 편한 '역사문화 특화거리'로 재생한다. 9월 중 착공해 '21년 6월 완공이 목표다. 총 42억원이 투입된다. 좁고 불편한 보행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서 독립운동부터 민주화운동까지 근현대 역사의 성지인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낸다. 북한산 둘레길·순례길 같은 명소로의 접근성도 개선해 거리 자체가 역사문화·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4.19사거리 일대는 국립4.19민주화묘지를 비롯해 광복군 합동묘소, 이시영 선생과 이준 열사의 묘까지 근현대 역사를 품은 성지이자, 북한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그럼에도 좁고 낙후한 가로환경은 이런 역사·자연 명소로의 접근성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화거리로 조성되는 대상지 2곳은 4.19로와 삼양로139길 일대 삼양로139가길 삼양로)이다. 우선, 4.19로는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근현대 역사문화 명소를 알리는 상징 시설과 쉼터 등 지역 주민·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을 다양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참여 희망업체 견적제도’와 ‘연간 동일업체와의 계약 횟수 제한’을 골자로 하는 수의계약 운영 개선안을 시행한다.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수의계약 운영으로 구정 신뢰도 향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견적 제안제는 사업 담당자가 수의계약을 발주하기 전에 계약공개시스템에서 참여 희망업체의 견적서를 받는 제도다. 기존 권고사항으로 머물던 것을 모든 수의계약에 의무 적용하는 절차로 강화했다. 재난과 감염병 업무 등 긴급한 실시가 필요한 사업에 한해 계약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생략할 수 있다. 견적서 제출안내는 최소 3일 이상 시스템에 게시된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견적서를 받을 때에도 관내업체에 필수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가격 경쟁력을 가진 다양한 업체의 계약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예산 절감을 거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의계약 발주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강북구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접속해 견적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구는 부서별 동일 업체와의 총 연간 수의계약 횟수도 3건으로 제한했다. 관행적으로 특정업체만 편중해서 선정하는 것을 방지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폭염 · 미세먼지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있어 구 정책과 친환경 생활 실천정보를 직접 제작해 주민에게 정보를 전달해주는 ‘서리풀 기후변화 안심리더’를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서리풀 기후변화 안심리더’ 모집은 총 50명을 목표로 평소에 환경분야에 관심이 많고 인터넷 및 SNS 활용이 능숙한 관내 3040세대 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각 동 주민센터 및 서초구청 푸른환경과 기후환경정책팀으로 유선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는 기존 2015년에 구성되었던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확대로 동별로 2~3명씩 활동하던 환경리더에 SNS 활동에 능숙한 주민을 추가로 선발해 코로나19 환경에 걸맞는 언택트 방식의 활동을 추진하려는 목적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터넷 컨텐츠 제작 SNS 등을 활용한 기후대응 정보 전달기후대응 현장 탐방 푸른서초환경실천단 활동 등 코로나19 환경에 맞는 언택트 활동 위주로 진행한다. 안심리더는 구 기후 대응 특화사업 및 에너지절약, 환경 보전 등의 주제로 안심리더가 인터넷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제작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SNS, 밴드 등 다양한 채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정비구역 직권해제 후 방치되어 온 장위 8,9,11,12구역 주민들이 지난 8월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재개발 주민 설명회’에서 사업 참여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경선 서울시의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각 구역의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주택도시공사 담당자의 공공재개발 사업 소개와 일정 설명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정부가 공공재개발 범위에 정비구역 해제지역을 추가적으로 포함시킨 만큼 맞춤형 법률 검토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민들은 ‘난립하는 신축 빌라’, ‘주민 동의서 재징구 부담’ 등 해제지역에서 정비사업을 다시 추진하며 겪는 고충들을 토로하며 노후도 기준 완화, 동의서 양식 통일 등 대상지 선정 기준과 공모 절차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설명회를 마친 이경선 의원은 ‘정비구역 직권해제지역이야 말로 재개발 사업 정상화를 위한 공공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장위 8·9·11·12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갈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과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