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와 안전성 검사 담당자가 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 등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했다.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의 청결과 온도 관리 ▲제품 보관·유통기한 관리 ▲법적 서류 관리와 현장 위생 상태 ▲원물·부재료 수급·관리 등 주요 점검 항목을 세밀히 살폈다. 평가 결과, 모든 업체가 100점 만점 기준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고, 점검 결과를 업체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식자재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업체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아주대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도시형 이웃 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웃청년’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기술·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135개 팀(총 329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0명)을 선정했고, 1일 전문가 멘토링·2일 본선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재현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본선 대회 참가자 40명에게 수원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김종률 한국 UBRC 위원회장, 김재호 아주대학교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박정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멘토로 참여했다. ‘이웃청년’팀은 생활 반경이 가까운 청년이 도시 이웃인 노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도시형 이웃기반 청년과 노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고색·매산배수분구가 ‘2025년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국비 270억 원과 도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52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색·매산 배수 분구(면적 0.822㎢)는 저지대 지형으로 하수관로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주택가에서 배수가 원활치 않아 침수가 빈번히 발생했다. 특히 2012년, 2020년, 2022년에는 고현초등학교 인근과 고색지하차도, 노후 주택가, 중고차매매단지 일대에서 침수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컸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하수관로 2.53㎞ 개량, 펌프장과 유수지 각 2개소 신·증설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는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비 지원을 받아 재정 부담을 낮추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고색동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광희라이온스클럽과 네스모임에서 지난 10월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5kg) 6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된 김치는 발한동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추운 계절을 앞두고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겨울철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장욱 동해광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달식에 참석한 발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홍은식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해광희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학습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동해시 상주 작가 박정섭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교실 학습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특별한 과정으로, 학습자들에게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배움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박정섭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을 경험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창의적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박정섭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체험이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랫동안 품어왔던 배움의 꿈을 다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026년 유기질비료 공급을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동해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적인 농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1,660농가에 3,450여 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했다. 시는 시비를 추가로 지원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에 대해 45포/1,000㎡ 신청량 전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1등급) 포당 1,500원,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 포당 1,600원 으로 구매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비 부담을 줄이고, 차질 없는 영농 준비로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행정 실현을 위해 시정 전 분야(지역경제, 문화, 체육, 관광, 환경, 도시 등)에 걸쳐 1~2년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현형 시책을 발굴하고자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참여를 기반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아이디어 페스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총 26개의 시책 중 혁신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10개 우수 시책을 선정하여 최종 발표·평가회를 2025년 10월 30일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실·과·소장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담아 제안한 시책중 1차심사에서 통과한 10개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며, 평가위원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본 틀을 깨는 혁신적인 사고와 활기찬 참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행정의 새로운 가능성과 조직 내 소통의 장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정책아이디어 페스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1차 심사와 전 직원 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11월 주말,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지역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해별이와 친구들 환영·환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동해역과 묵호역 주요 열차 시간대에 맞춰 운영되며, 동해시 대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이 직접 역사, 인근 관광지를 찾아 관광객들과 인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관광홍보 리플렛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한 환영 인사가 동해시의 첫인상을 밝게 만들고, 귀성객이나 여행을 마친 이용객에게는 따뜻한 환송 인사를 전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확산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인형탈 퍼포먼스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여행객, 청소년, 외국인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이 ‘해별이와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지역 대표 캐릭터를 통한 긍정적 도시 이미지 제고와 SNS 확산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운영위원회, 동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사내면에서 열린 ‘2025 청소년자치기구 역량걍화 워크숍’에 참가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내고장을 이해하고 청소년 자치기구 간의 소속감과 팀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뒤 모둠별로 서바이벌 게임 등 팀워크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자치기구 정기회의를 통해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기구의 특성을 살려 기획활동, 모니터링, 대외활동, 축제 공연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에는 개관 10주년 기념 연간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화천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활동을 기획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활동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올해 마지막 대결이 파크골프의 중심지 화천에서 시작된다. 2025 연합뉴스TV-화천군 왕중왕전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화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올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이기 때문에 전국 각지의 강자들이 몰리는 이벤트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4일 시작되는 예선은 오는 1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결선 라운드는 26~27일 이틀 간 치러진다. 예선은 사내면 사내 파크골프장과 하남면 용암 파크골프장에서 각 회당 36홀 경기로 진행된다. 결선은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열리며, 이틀 간 총 72홀 경기 후 낮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왕중왕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회 총상금 규모는 6,020만원에 달하며,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남녀부 각각 준우승 500만원, 3위 300만원, 4위 200만원, 5워 150만원, 6위 100만원, 7위 7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8~10위 50만원, 10~15위 30만원의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자동차 등 에너지 사용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속초시는 2023년 최우수 지자체, 2024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했다. 속초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제도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벚꽃축제·설악문화제·숲속마켓·나또시장 등 주요 축제 현장 홍보부스 운영 △넷제로 공동주택·숙박시설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홍보를 추진하며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신규 가입자에게 포인트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환경 지역축제 협약 체결 및 실천 연계를 통해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8일 12시 30분부터 18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 1층 이음마당에서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사업'2025 지역문화활성화 결과공유회 '지역문화.zip''을 개최한다. '지역문화zip'은 인천내 다양한 지역문화의 모음집이란 의미와 인천에 소재한 지역 문화재단의 모임을 표현한 의미로 이 행사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협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광역-기초문화재단 간의 연계를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지역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인천 내 광역-기초문화재단 매칭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이 함께 참여한다. 부평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은 참여했던 단체의 공연, 인천서구문화재단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결과 전시를 진행하며, 남동문화재단과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추가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각 구의 문화적 특색을 느끼고 서로의 지역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도 오존 예·경보제 운영 결과, 오존주의보가 총 16일간 39회 발령돼 전년(21일, 45회) 대비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12 ppm 이상일 때 발령되며, 인천시는 예·경보권역을 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권역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올해 권역별 발령 현황을 보면 동남부 17회, 서부 10회, 영종·영흥 11회, 강화 1회로 집계됐다. 이번 감소의 주요 원인은 기상 여건의 변화다. 지난해보다 강수량(894.3㎜ → 1,373.7㎜)과 강수일수(69일 → 77일)가 늘고, 평균 최고기온(25.4℃ → 24.3℃)이 낮아지는 등 고농도 오존이 생성되기 어려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존주의보 발령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은 여름철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로, 자외선에 의해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으며, 반복 노출 시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최근 10년(2015년~2024년)간 인천시 오존 연평균 오염도가 약 36% 상승하는 등 꾸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운영 방향과 행복마을 가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공동체 활동과 협력의 장을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구 선린동(舊 화교점포)에서 열린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 행사를 통해 마무리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우수사례 3건이 발표되며, 30개 행복마을 가꿈사업 선정지의 추진 현황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 사례와 재생사업의 성과가 공유되고, 각 구역별 추진 전담(TF)팀이 직접 경험담을 나누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이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어 행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행복마을 가꿈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대형마트와 쇼핑센터 등 대규모점포의 화재 및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규 개점한 대규모점포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선제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에 등록된 총 66개의 대규모점포 중 주요 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나머지 62개소는 자율점검을 통해 스스로 취약 요인을 점검·개선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대상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홈플러스 인하점 ▲롯데마트 부평점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이며, 소방·전기·가스·인파 등 4개 분야별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화재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는 전기설비(조명, 누전차단기, 개폐기, 수배전반 등), 가스설비(배관, 연소기, 누출감지기, 경보기 등)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소화기,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피난·구조 설비 등이다. 또한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동선(대피로) 관리, 인파 분산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