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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시, 세곡동-탄천 잇는 100m 길이 보행·자전거교…‘21년 2월 완공

2020년 3월 공사 시행, 2021년 2월 교량 설치 완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세곡동과 탄천을 바로 이어주는 보행교량이 2021년 2월 개통 예정으로 하천이용 시민들의 보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서울시는 3월 초순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폭 6.0m 연장 100m 규모의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교량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교량 설치공사는 서울시가 지난 2020년 2월 17일 강남구에 공사비 13.8억원을 배정했으며 강남구는 3월중 공사착공 예정이다.

설치 전에는 세곡동에서 탄천으로 접근이 단절돼 세곡천 보행로를 따라 탄천 대왕교에서 무단횡단 2회 등 약 400m를 우회해야 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으나 탄천우안으로 직결하는 교량을 신설해 무단횡단 방지 및 접근거리를 단축하고 접근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편의와 여가활동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석 하천관리과장은 “이번 보행교량 설치로 세곡천에서 바로 탄천으로 접근 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개선되어 앞으로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하천이용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