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주시는 18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도 보건의료분야 통합성과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 대회는 아토피·천식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각 지역주민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그동안 어린이체험관내 아토피 예방 교실 운영, 아토피 예방 인형극, 아토피 안심 텃밭 활동,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건강강좌,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 공기청정기 지원, 보습제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2020년에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 공기청정기 보급 확대, 도시농업과 연계한 텃밭 활성화, 아토피·천식 예방 치료센터, 산림 체험관 조성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광주형 생태자전거 하이웨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대 조성’, ‘건강 아파트 지정’, ‘팔당 허브섬 & 휴로드’, ‘우산리 자연휴양림 조성’ 등 건강친화적인 시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