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사회를 맞아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다양한 문화감수성 신장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을 오는 11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은 서부 관내 초·중 34교 208학급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교육 ‘이런 문화 처음이지?’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를 제공해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세계시민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진입을 실감하는 학교에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