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으로 광명시에는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 박 시장은 선별진료소를 돌아보며 마스크와 손세정제 비치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예산, 인력 등 필요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 현장점검에 앞서 오전에는 광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창화 부시장, 관련 부서장, 광명경찰서 및 광명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종합점검회의를 갖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가자”며 “광명동굴, KTX광명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지난 8일 광명시한의사회와 광명시 난임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오창영 광명시한의사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활성화 방안, 2020년도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오창영 광명시한의사회장은 "여성에게만 국한됐던 난임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는 난임부부가 함께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난임부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도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증요하다"며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머리를 맞대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부터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난임 남성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의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신체‧정신적 건강과 사회참여활동 증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은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감을 자주 호소하며, 자살 위험성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 복합질병 등 건강문제를 겪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아 의료기관 이용도 용이하지 않다. 광명시 보건소는 현재 방문간호사 14명을 통해 3천여명의 취약 독거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 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동별로 담당간호사가 8회 이상 직접 방문하고 있다. 대상자의 건강문제에 따라 혈압‧혈당측정 등 기초건강관리, 우울증‧자살 정신건강 검사, 치매선별검사,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 사회활동증진, 복지서비스연계, 안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지역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동별 담당 방문간호사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광명시 보건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대상시설인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40여명의 공동주택 관리자가 참여했다. 응급상황에서 119구급차 도착 전까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심폐소생술 PPT 및 동영상 시청, 초기 심폐소생술의 응급처치 필요성,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어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고 한다”며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