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방류수 처리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용인시와 안성시, SK하이닉스가 11일 경기도청에서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오는 2024년까지 약 416만㎡ 규모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용인시에 위치하지만 안성시와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대기·수질오염 우려가 있었으며 특히 산업단지의 방류수가 안성시 고삼호수로 방류될 계획이 알려지자 안성시민들의 격렬한 반대와 대책 마련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그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중재에 나서게 됐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의 중재로 안성시, SK하이닉스, 용인시 3자간의 협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협약을 통해 안성시가 관철한 내용은 아래 6가지로 요약된다. 수질·수온개선 개선은 △연평균 생물화화적산소요구량(BOD) 3mg/L 이하로 계획하되 실제 방류수는 2mg/L이하 수준으로 유지, 수온은 동절기에 17℃이하로 유지 △방류수 영향을 조사하여 결과를 매년 공개하며 조사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 △방류수의 오염도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방류구로부터 4km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11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번에 실시하는 안성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브리핑은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직개편 브리핑 전, 최근 안성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동향과 조치사항, 그리고 확진자 동선 공개에 대해 시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8일 안성시의회를 통과한 안성시 조직개편의 배경과 개편내용, 정기인사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안성시 조직개편은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실시하는 대대적인 개편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현재 본청 3국에서 행정안전국, 복지교육국, 경제도시국, 주거환경국 등 4국으로 1국 증설과 본청 내 징수과, 도로시설과, 주택과 등 3과 신설이다. 또한, 의료보건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건소에 지역보건과를 신설했고 농업 행정 지원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개발로 이원화된 기능을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
◇4급(서기관) 승진 ▲창조경제과 김동선 ▲홍보담당관 임길선 ▲산림녹지과 김진관 ◇5급(사무관) 승진 ▲시립도서관 이규룡 ▲세무과 김경태 ▲가족여성과 김주연 ▲행정과 윤미자 ▲정책기획담당관 박주덕 ▲건축과 김광일 ▲시립도서관 공정자 ▲미양면 조수환 ▲보건위생과 이지은 ▲환경과 송석근 ▲하수사업소 조태완 ▲도시정책과 전용태 ▲안전총괄과 이찬종 ▲교육체육과 김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건립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와 관련해, 130만평 부지의 SK하이닉스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성 고삼지역으로 방류하는 계획을 접하고 강력하게 개탄 했다. 계획에 따르면 공장 폐수는 하루 7만톤 이상 최대 33만톤에 , 20도가 넘는 따뜻한 물이다. 이 폐수가 방류될 예정인 고삼저수지는 구피 등 열대어가 서식하는 곳으로 여름이면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농업용수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안성지역의 소중한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백승기 의원은 “친환경 농업과 깨끗한 수질을 위해 안성 주민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안성 고삼저수지에 대규모 공장의 폐수가 들어오면 토양의 기능이 상실됨과 동시에 저수지 수질이 엉망이 될 수밖에 없어 주민의 생업인 농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 주장하며 이런 피해와 고통을 왜 안성지역 농민과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당해야 하는지 분노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산업단지 지역의 개발 사업 추진은 수익자 부담으로 해야 함에도 수익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안성주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등 여러 원칙을 무시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성시가 오는 21일까지 ‘제98회 어린이날 행사’ 운영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 없이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매년 5월 5일에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어린이날 행사는 운영단체를 공개모집하여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만들어가는 체험프로그램,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타 바람직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 일원에서 매년 진행돼 왔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안성시에 있는 아동·보육(교육)·청소년 사업관련 사회복지·비영리법인 및 단체이며 복수 신청할 경우에는 「제98회 어린이날 위탁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평점이 높은 단체로 선정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근무시간(09:00~18:00) 중 안성시청 가족여성과로 방문하여 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98회 어린이날 행사 운영단체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을 알리며,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 안성3.1운동기념관으로 오세요! ”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은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 자원봉사자는 기념관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시민들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자원봉사로 활동할 수 있는 분야는 △도슨트 활동 △교육·행사 활동 △환경 정리 활동 △홍보 기자단 등으로 지역의 인재가 적극 참여하여 기념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수요처로 등록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19의 철저한 예방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반대 대책을 논의하고자 긴급하게 안성시 이·통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지구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예찰 협조와 경로당을 각 마을에 포스터 게시 등 15개 읍면동 협의회장에게 협조를 구했다. 또한 최근 120조원이 투자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추진’과 관련해 사업의 추진경위와 안성 오·폐수(37만1725㎥) 방류에 대한 실태를 설명하고,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범시민 반대대책 논의를 가졌다. 김영훈 협의회장을 비롯해 참석자 모두가 “안성시와 안성시민들을 우롱하지 않고서 어떻게 아무런 대안 없이 막무가내식 사업추진을 하려하는지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민간 차원의 이·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안성시 반대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반대서명을 비롯해 현수막 게시, 범시민 집단행동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과 제21대 국회의원 및 안성시장 재선거의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지기 위해 불가피하게 오는 4월 1일 개최예정이었던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자체회의를 통해 시민의 날 행사 취소에 대한 면밀한 논의를 거쳐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사회단체장 간담회에 참여한 단체장 모두가 “코로나19 발생 방지와 본격적인 선거기간과 맞물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선거일 이후 새로운 시장이 취임되면 별도의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지만, 안성시장 재선거 이후 취임한 시장과 협의해 취임식을 비롯한 기념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공사에서 경기도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20년 기존주택 전세 임대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에는 4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대상주택의 종류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바닥난방, 취사시설, 화장실 구비필요)이며, 면적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1인 가구 60㎡이하, 다자녀 및 5인 가구 이상은 예외 적용)이다. 지원한도는 호당 9,000만원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이다. 임대방식은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로 임대기간은 2년이며, 9회 재계약 가능(최장 20년 거주)하다. 임대보증금 부담은 공사는 지원기준금액 범위 내 전세지원금의 95%(8,550만원한도), 입주자는 지원기준금액 범위 내 전세지원금의 5%(450만원)이다.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에서 입주자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한 연 1~2% 이자를 부담한다.(4천만 원 이하는 연 1%, 4천만 원 초과~6천만 원 이하는 연 1.5%, 6천만 원 초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8일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안성3.1운동기념관 유물 기증자 5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유물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5명의 기증자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 안성지역 독립운동사를 증명하는 소중한 유물인 서적 및 건국훈장 등 총 7건 11점의 유물을 기증했고, 시는 시민과 독립유공자 유족의 뜻 있는 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건국훈장 애국장(독립유공자 이상신, 1990)을 기증한 이규만씨는 “집안에 소장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안성의 독립운동을 기억할 수 있게 전시에 활용되기를 원한다”며 기증 이유를 밝혔다. 또한, '獨立血史' 제1권(1950)과 '幕末·明治·大正 回顧八十年史' 제7집(1935)을 기증한 경국현씨는 "선친께서 물려주신 자료를 기념관에 기증해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건국훈장 애족장(독립유공자 최재석, 2008)을 기증한 최영종씨의 부인 염명오씨는 "시아버지의 집안 이야기를 들은 후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눈물이 났었다"며 지난날 힘들었던 독립유공자의 삶과 건국훈장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이날 최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