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선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살피기 위해 사랑채노인복지관을 들러 어르신들의 체온확인과 손 소독을 도와드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요령을 직접 설명하고, 노인복지관의 방역소독 등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개원을 시작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소독 실시 현황과 원아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상 시 보다 더 촘촘한 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날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관계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지역경제가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상권 보호와 감염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의왕시가 추진한 이웃돕기 모금 운동 ‘희망2020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의 모금액이 당초 목표보다 높은 112도를 달성했다. 의왕시는 당초 목표 금액은 2억원을 초과한 2억2315만1000원이 모금돼 73일간의 모금 운동이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또 한 번의 기적을 낳은 의왕시민들의 힘”이라며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여 제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도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로 전달되어 다양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주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