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다양성을 존중하는 상호문화도시 조성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교육 과정 강사 18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강사들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운영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기초반에 각각 배정되어 과정별 탄력적 시간제로 근무한다. 공개모집은 1차(서류심사)와 2차(강의 시연, 면접 심사)로 진행되어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최종 면접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한국어 교수법 및 기본소양,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이해도 등을 평가했다. 한편, 올해 운영될 한국어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을 전면 폐지함에 따라 참석 및 수료 인원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위촉된 한국어 강사 분들께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통합 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 기획전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1976년 반월새도시건설 발표를 시작으로,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1986년 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산업도시이자 계획도시‘안산’의 탄생 과정을 3D 실감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영상은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설계과정을 거쳐 탄생한 시의 모습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실감 나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아울러, 로비 내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반월공단과 안산시 조성 당시의 상황을 잘 알려주는 유물과 사진 자료들을 전시하는 한편, 포토존을 마련해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첫 번째 기획 전시로 도시 안산의 시작을 돌아보고, 대한민국 산업사를 이끈 안산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주민자치위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안산시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대의 젊은 위원들이 ‘주민자치 위원 선언문’ 낭독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25명의 각 동 주민자치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기 안산시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구성된 제2기 주민자치회는 총 633명이 위촉됐으며, 향후 2년간 마을 의제 발굴, 자치계획 사업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시정 참여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주민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해 주민 참여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열효율이 12% 높아 연간 50만 원 정도의 도시가스비용을 지출하는 가정에서 약 6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분의 1에 불과해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도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2만2천558대에 대한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국비 4천1백만 원과 시비 2천7백만 원을 포함한 총 6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당 60만 원씩 도합 11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범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차상위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정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도 포함되도록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설치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서류를 갖춰 안산시 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올해 1월부터 시민의 자유로운 통행 방해 및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노점상‧광고물‧주정차 차량에 대한 일사천리 합동 단속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사천리 단속 기동반은 단원구 가로정비과의 3개 팀 6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으로 그간 노점․광고물․주정차 민원에 대해 개별 단속으로 제한적 단속에 따른 불만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매주 1회 다문화특구거리, 중앙동 상업지역 등 상습․고질 민원 다발 지역 등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일 다문화특구거리에서 첫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24건, 불법유동광고물 49건, 불법주정차 4건을 정비 및 지도점검 했다. 앞으로 영업소를 방문해 자진정비 안내문 전달과 함께 불법 영업 적발 시 강제수거,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일사천리 단속 기동반 운영을 통해 불법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지속 실시,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청년몰 활성화 사업 공모에‘신안코아 청년몰’이 선정돼 국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다농마트 청년몰’에 이어 올해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신안코아 청년몰’의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총 3억 6,000만 원을 투입, 신안코아 청년몰 활성화 지원과 함께 신안코아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청년몰 홍보영상 및 홍보 컨텐츠 개발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 ▲분야별 전문가 매칭 통한 교육 컨설팅 ▲청년몰 시설개선 등이며, 전통시장과 상생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안코아 전통시장과 함께 통합 축제 ▲월별 문화행사 ▲문화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도 진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창업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 주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공동 마케팅, 상인 교육, 조직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경기침체 장기화 및 시장금리의 꾸준한 상승세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자 차액 보전금은 전년 대비 1% 상향한다. 지원 대상은 공장 또는 사업장이 안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 ▲창업자금 5천만 원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자금 2천만 원이다. 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협약한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 총 7개다. 해당 은행이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시는 이자를 2.5~2.8%까지 보전한다. 아울러,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나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위해 실시 중인 안산시 특례 보증 지원사업의 경우 업체당 3억 원(추천한도)을 지원한다. 협약기관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연성정수장은 고품질 수돗물 ‘상록수’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위한 현대화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 차염 소독 설비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차염소독 설비는 소금물을 전기분해로 발생되는 1종 차염 용액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차염소독 설비는 소독 냄새와 상수도관의 부식 정도가 적고 살균력이 우수해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과 생산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쾌거에 부합되도록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변화된 채용환경에 적응하고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AI 면접‧화상 채용 면접‧교육‧취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AI 면접체험관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I 면접체험관은 안산시청 제2별관동 1층 전용공간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AI 면접체험에 총 358명이 참여했고, 매주 목요일은 기업 채용면접에 688명이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지원해 도합 1,046명이 취업에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AI 면접체험 참여자 다수가 청년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영어회화·면접’ 부분을 추가해 청년 구직자뿐만 아니라 면접 체험이 필요한 시민 모두가 참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AI 자기소개서(Chatgpt 활용) ▲AI 모의면접 ▲AI 채용(실전) ▲AI 게임, 성향분석, 역량평가 ▲AI 영어회화/면접 – 토익스피킹 / OPIC 솔루션 등이다. AI 면접 체험 외에도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실제 온라인 면접장으로도 이용된다. 안산시 AI 면접체험관 이용 문의는 안산시 일자리센터로 방문(유선), 또는 시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장소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11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관내 11개 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무협약서에는 지역사회 내 학교시설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 학교 간 지원 및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의 필요 사항과 우려되는 점을 사전에 파악해 학교별 개방시설의 범위와 개방 시간 등 개방에 따른 세부 사항을 실무협약서에 반영했다”며 “올해부터는 안산시체육회가 협약체결에 함께하는 만큼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무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체육관, 운동장, 유휴 교실에 대한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개방 인센티브 5천만 원 지급 ▲개방시설 공공운영비 최대 5백만 원 지급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지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야간 주차장을 개방한 학교에 대해서는 ▲주차시설과 초소 설치 ▲CCTV, 보안등 설치 ▲관리인력 배치 등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기업 ㈜코리아클린체인지서비스(대표 김종천)와 ㈜디에스클린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원을 지정 기탁 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업은 2020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이후, 그간의 활동과 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 12월 최종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코리아클린체인지서비스는 집진기 청소 및 건물용 필터 제조를 ㈜디에스클린은 다회용기 렌탈 및 폐플라스틱 관련 자원재활용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환경문제 개선에 매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안산희망재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 취약계층 및 고려인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 기업의 대표는 “조금이나마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업을 한 단계 성장시켜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이번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유휴교실 등 시설 개방에 관해 안산시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2023년 이어 2024년도 학교-안산시 간에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3년에는 학교-안산시 간 학교시설개방 실무협약을 총 10교 체결했고, 이번 실무협약에는 총 8교가 체결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의 요인 분석,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학교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교 및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늘 17일부터 30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 상가, 버스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9개소에 대해 진행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사항으로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 이행실태 등 관리주체 의무이행 사항 등을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조치사항 중 소방·건축분야 관계법령 적법여부를 확인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 고재준 시민안전과장은 “연휴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 단원구 소재 직장인이다. 교육은 ▲심장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실습 등으로 1회 2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 후에는 이수증을 교부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에서 안산시 통합예약을 검색해 신청 가능하며, 한 기관에서 교육 참여 인원이 20명 이상인 경우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출장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지식”이라며 “교육확대 추진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2024년 입춘을 맞아 농사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애민사상을 지녔던 성호의 뜻을 잇기 위해 입춘첩 100부를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호 이익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성호사설』, 『곽우록』, 『이자수어』 등을 저술했으며, 주변 사람들을 따듯하게 돌아보는 시선을 담은 입춘 맞이 시를 여러 수 지었다. 이번 행사에서 나눠질 입춘첩에는 ‘너와 함께 봄, 입춘대길’ 두 문구가 적혀있으며, 이 문구들은 이웃이 안녕하길 기원했던 성호 이익의 시처럼 새봄에는 지역주민과 성호박물관이 한곳을 바라보고 같이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춘첩 나눔 행사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박물관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입춘첩은 1가족당 1개로 제한되며, 입춘첩을 받은 시민 중 개인 SNS에 #성호박물관 #입춘첩을 태그한 뒤 인증샷을 올리고 성호박물관에 재방문하면 문화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절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성호 이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말농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말농장은 ▲단원농장(신안산대학교 부근) ▲초지역농장(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농장(화랑유원지 내) ▲상록농장(한대앞역 부근) 등 4개소에 걸쳐 총 3,198구획을 분양한다. 각 농장은 1구획 당 1만5천 원(약 5평, 통로 포함)으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 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 신청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누리집(홈페이지) 신청 시 세대주 인적사항 기입과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 한다. 다만, 동일 세대에서 중복신청 시 추첨이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추첨 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통보되며, 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는 가상계좌도 함께 발송된다. 납부기한 내에 사용료를 납부하면 주말농장 대상자로 확정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 중인 안산시가 올해 첫 주요 일정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비즈니스맨’을 자처한 이 시장은 미국 네슈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PT를 진행하고 물류사인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아울러, 관내 강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의 주요 도시와 우호 증진방안을 체결하는 등 안산시 경제사절단의 여정을 돌아봤다. ■ 기업도시 안산 ‘세일즈’ 행보에 방점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투자의향서 체결을 비롯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 참관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등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동분서주하며 6박 8일간의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 소재 Omni Nashville Hotel에서는 현지 기업인 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