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가 주차장·쌈지공원·소규모 복지시설 등의 부지를 매입하는데 필요한 도시정비기금의 재원 조성 목표액 확대를 위해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기금의 재원에 대한 부분인 시의 출연금을 2028년까지 매년 60억원씩(기존 매년 30억원) 출연하는 내용을 명시했다. 도시정비기금이란 주택밀집지역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의 주차장과 1,650제곱미터 미만의 쌈지공원, 소규모 복지시설의 부지 매입비와 주차장 조성비로 사용되는 기금을 말한다. 안건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내용 중 기금 출연 규모를 일부 축소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 처리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선현우 의원은 “현재 주택밀집지역 내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주차시설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면서 “이 조례로 마련되는 재원을 통해 주차장 뿐 아니라 소규모 공원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보이스 피싱과 문자 스미싱 등 다양하고 지능화된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안산시민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등이 규정됐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한 안내와 홍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그 밖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 시장은 경찰서와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맨발걷기’와 ‘맨발걷기 산책로’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시장이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의 수립·시행과 맨발걷기 산책로의 조성·관리 및 부수 시설의 설치 관리 등을 포함한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명시됐다. 아울러 시장이 도시공원 안에서 보행자의 통행에 제공되는 장소와 탐방로, 산책로, 등산로 등 불특정 다수의 보행자가 통행하는 공개된 장소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게 하는 사항도 조례안에 삽입됐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조례안에서 맨발걷기에 대한 정의를 더욱 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개정안은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안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율방범대 예산 지원 절차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를 신설한 것과 지원 및 지원 절차, 지원 예산에 대한 정산, 자율방범대 지도 및 감독, 자율방범대 포상 등이 반영된 것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개정안은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활동 예산에 지원 절차 및 정산 방안을 세분화했다. 또 시장이 자율방범대의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경찰서장과 예산 지원과 관련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장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방범대에 안전확보를 위한 활동을 요청할 수 있게 한 조항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안건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가 발주한 시설공사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 업무 절차를 명시해 부실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방지하고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현재 시설공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0조 및 시행규칙 제69조에 따라 연 2회의 정기검사와 담보책임 존속기간 만료 전 최종검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으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만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김재국 의원을 비롯한 17명의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으며, 조례안에는 △시설공사 하자검사와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하자관리 지원시스켐 유지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시설공사의 분야별 공사내역, 하자 검사내역 통계관리 및 공시에 관한 사항 등이 명시됐다. 특히 조례안은 시장이 하자관리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설공사 통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걷기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걷기 활성화 지원 계획 수립과 ▲걷기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및 지원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사항이 담겼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걷기 활성화 사업의 기본 목표와 걷기 활성화 사업의 세부 추진 방안 및 시민 참여 지원 방안, 걷기 좋은 길 개발 및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걷기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원 사항으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개발과 걷기 활성화에 필요한 홍보·교육,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한차례 보류한 바 있는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내용 중 맨발걷기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것 등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김유숙 의원은 안산시와 안산시가 설립한 출자·출연기관 등이 고용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있어 성별이나 나이, 학력,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차별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해 공정한 고용 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것이 이 조례의 제안 사유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적용대상기관의 범위 및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과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사항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예외 사항 △고용상의 차별행위 상담 등에 관한 사항 △고용상의 차별행위 실태조사 및 개선권고에 관한 사항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교육에 관한 사항 등이 명시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특히 적용대상기관의 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자 또는 소속 근로자에게 합리적인 이유 없이 고용상의 차별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균등한 고용기회를 보장해야 하고 관련 법령 또는 조례에서 정하는 장애인, 고령자, 청년 등 의무고용 비율을 준수해야 한다. 또 ‘채용절차의 공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경안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의 지역사회 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안산시 관내 '와동 사랑회'와 '선부동 못골노인정' 두 곳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전달한 후원금(500만 원)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춘 ㈜경안 대표는 “꾸준하게 사회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 중 일부는 사회에 환원해 다 같이 따뜻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깨끗한 도시, 모두가 다 같이 잘사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한두건설(주)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13대, 휠체어 5대(200여만 원)를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두건설(주)은 안산시 소재 토공사업, 포장공사업 전문 기업으로, 2011년부터 매년 고향마을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실버카), 휠체어, 지팡이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00년부터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451가구 73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평균연령 78세로 고령의 어르신이 대부분이다. 기증받은 보행보조기와 휠체어는 고향마을 거주 어르신 중 혼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김정화 한두건설 대표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고국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억배 노인복지과장은 “기탁 받은 보행보조기와 휠체어로 어르신들이 고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안산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024년 총선을 겨냥한 대부도 지역 정당 현수막에 대한 무분별한 게첩을 예방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시행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시행령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당 현수막에 대한 주요 개정사항은 ▲ 읍면동별 2개만 설치(면적 100㎢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금지 표시 구간 엄격히 금지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거리제한 등으로 정당 현수막 표시방법, 설치 기간 등 준수 여부 확인과 함께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체 정비반과 용역, 주민자율감시단과 지역 민간단체의 신고 정비 협조를 구해 주‧야간 집중 정비할 계획이며, 위반 시 정당(설치업체)에 우선 시정 요구 후 미이행 시 강제 처분할 계획이다. 기타 분양 현수막과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적발 즉시 제거하고 입간판 등은 업주와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행정처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법 광고물 설치 관련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진숙 대부해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박물관에 모여라 : 뚝딱뚝딱 산박공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되며,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2,0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해설, 4D영상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약 90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이며, 부모와 함께 동반해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주말을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의미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 안산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월피동 소재 다농마트 청년몰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다농마트 청년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오세훈 위생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컨설팅은 다농마트 청년몰 내 음식과 디저트류를 취급하는 14명의 청년상인이 모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오 강사와 상인들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원료 등 보관기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위생교육 후 자체 점검표를 작성하고 1:1로 영업장 주방을 돌며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중삼중 위생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빵베이커리 강유나씨는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청년몰을 찾아주시는 시민들께 항상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보답하겠다”며 첫 창업의 초심을 다졌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청년몰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먹는 음식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맛은 물론 위생이라는 분야에서도 최고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관내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및 소규모 어린이집 설치·운영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 단체급식에 따른 집단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계절 식중독 등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가 장시간 생활하는 어린이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사전 예방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식중독 전문 강사를 초빙, 식중독 원인과 발생사례 등 기본 지식 전달과 개인위생수칙, 급식소에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 등 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정보를 제공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및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인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2023년 성과보고 및 2024년 신년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출범한 시민동행위원회의 사업 추진 성과 및 2024년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더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동행위원회는 위원회의 활성화를 목표로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을 통한 역량 강화 ▲시민배심원제를 통한 공약이행평가 ▲시민참여온라인플랫폼 ‘동행이야기’ 활성화 ▲대토론회 지속 추진으로 시민동행을 적극 추진하고, 모든 활동을 기록한 동행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시민동행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들과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도전과 혁신으로 희망찬 행복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5일 이민근 시장이 경기도 의정부에서 진행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의 착공식에 참석하고 사업이 본격 시작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한 데 이어 이날 공사를 본격 착수하는 착공식을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GTX-C노선 관련 지자체장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철도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GTX-C노선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착공식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착공에 들어간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안산 상록수역은 추가정거장으로 포함되어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해 운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만 무려 4조 6,084억 원(2019년 기준 불변가)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 지역까지 30분대 주파는 물론, 안산~덕정(양주시)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LPG 충전소 및 벌크로리 보유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LPG 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 대책 차원에서 마련됐다. 안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가 함께 관내 LPG충전소(18개소)와 LPG 벌크로리 사용 판매자(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간 발생했던 LPG 벌크로리의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 취해야 할 긴급조치사항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관리기준에 대한 교육 내용을 담았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 과장은 “생활 속 가까이 있는 LPG충전소 및 판매사업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각양각색의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아동·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하여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