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안산시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불소용액은 주 1회 1분간 입을 행궈주면 되는 간단한 충치 예방법이다. 입 속 세균을 살균하는 작용을 하고 치아 구성 성분인 칼슘과 인에 결합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치아우식증(충치) 및 시린 이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불소용액을 사용하는 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만 배부가 진행된다.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뒤 불소 용액을 수령할 수 있다. 불소 용액은 다음 달부터 매주 화, 목요일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구강질환은 올바른 구강위생관리와 예방적 치과진료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구강질환 예방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구강보건교육, 불소바니쉬, 스켈링, 치아홈메우기사업 등 안산시민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사면 붕괴 피해가 발생했던 용담로 급경사지의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사면이 붕괴돼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급경사지로 관리되어 온 구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28억 원(국비)을 확보해 2022년 10월 임시 복구공사를 추진하고, 용담로 급경사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실시설계용역, 행정안전부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 등의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를 발주해 지난해 6월에 착공, 약 7개월 만인 이달 준공했다. 용담로 급경사지 구간 중 사면 붕괴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 계단식 옹벽 및 기대기 옹벽 등 구조물을 설치했고 비탈면에 대한 녹화공사를 실시, 급경사지 붕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공사기간 동안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함에도 협조해 주신 시민들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복지 수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혼인기간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662만원)인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다. 지원 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 주택이다. 특히, 올해는 유자녀 가구 지원기준을 폐지, 수혜 기준을 확대했으며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3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신청자는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 주거복지 수요 등에 적극 대응, 촘촘한 주거 자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안산화폐 다온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소에는 충전금의 6%의 인센티브가 지급되지만, 2월 한 달 동안은 30만원을 충전하면 10%인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설날을 앞두고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 사용은 시민에게는 알뜰한 명절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설 이후에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안산화폐 다온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2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현옥순 시의원을 비롯한 이옥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경순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장 등 10여 명이 제막 행사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15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었다. 안산시는 지난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심사를 거쳐 양성평등 정책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재지정 됐다. 이에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안산시 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렴 모범 안산’ 조성을 위해 2024년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간부공직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규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청렴 풍선 퍼포먼스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줄곧 청렴한 행정이 기본임을 강조하며 ▲간부공무원 청렴 대책회의 및 청렴서약 결의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공직자 청렴주간 지정 운영 ▲청렴공감 한마당 등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 및 직원 참여 확대와 소통 중심의 청렴정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물론, 청렴노력도 부문은 기초단체 평균 대비 11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의 경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부문에서 1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시민 공감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안산시 산하기관들도 시 대표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청렴문화 동참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다음 달 5일 서약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방문의료지원센터 및 퇴원환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4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영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정원 안산온내과의원 원장, 정재훈 안산에이스병원 대표원장, 안성탁 서안산노인전문병원 대표원장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안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문의료지원센터는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중 질병ㆍ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경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한다. 특히 ▲진료 ▲간호 ▲재활 등의 방문 의료를 비롯한 기타 돌봄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퇴원환자 지원사업의 경우 관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협약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퇴원환자에게 ▲방문의료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의 시범사업 서비스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사사동에 소재한 테콤단지 내 140면에 달하는 노외주차장이 조성됐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사사동 테콤단지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마치고 테콤단지 기업협의회와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이 지역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과 도의원, 반월동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총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테콤단지 노외주차장은 5,180㎡ 면적에 총 14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한 뒤 운영 방식을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 기업 입주 관계자는 “평소 테콤단지 내 주차장이 부족해 갓길에 차량을 세워야 할 때가 많았다”며 “140면에 달하는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돼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안산시는 곳곳에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시설 개방공유 사업 등을 기반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6일 중앙동, 고잔동 방문을 시작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더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동행하고, 시민과 함께 안산시정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 달 7일 원곡동 방문까지 2주 동안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소통에 중점을 두기 위해 의전은 간소화하고 격식은 파괴해 편안한 분위기 속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으로, 지난해 경로당 118개소 연두방문, 가치토크(12회),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오며 해답을 찾는 데 주력했다. 이번 방문도 2024년 시정운영방향과 함께 그간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행정에 담아내겠다는 취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현장 방문 과정에서 시민들이 찾아주신 해법이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2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안건 20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22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2차 본회의에서의 안건 의결 등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 소관의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 제안으로 채택됐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심사한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원안 가결됐고,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제2차 안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또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가 심사한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아울러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소관의 ‘안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6일 소통관 3층 세미나실에서 ‘경수초, 경일초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위원회’ 협의회를 실시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위원회는 학교통·폐합이 확정된 경수초등학교, 경일초등학교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정책결정 사항을 협의하는 협의체로, 경기도의원, 학부모 대표, 지역주민,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수초, 경일초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배경 및 경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통·폐합을 위한 학교 교육활동 지원 및 교육적 접근 방안을 포함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절차에 따라 경수초등학교 본교폐지 및 경일초등학교로 통합하는 내용에 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행정예고에 대한 이견이 없어 주요 내용을 확정 공고했다. 이정식 행정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황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뿐만 아니라 재외동포 주민에게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이에 따라 조례의 제명을 ‘안산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현행 조례안의 ‘고려인 주민’을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으로 수정하면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여기서 재외동포 주민이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출생에 의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다가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과 그의 직계비속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중에서 안산시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조례안에서 시장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들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 형성을 위한 적절한 시책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청각 언어장애인의 고유한 언어인 한국수화언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한국수어’와 ‘농인’, ‘한국수어사용자’ 등 용어 정의와 조례 제정의 목적이 명시됐다. 또 시장의 책무로 시장이 한국수어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할 것과 한국수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을 시행토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한국수어의 체계적인 활성화를 위해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원계획에는 시 한국수어 활성화 시책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 수어통역을 통한 의사소통 지원 사항, 한국수어 사용 촉진 및 사용환경 개선 사항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지원사업으로는 관력 교육 상담 서비스와 상위법에 따른 수어통역 지원, 기념행사 개최 등이 적시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한명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의 물순환 관리 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규정하여 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물순환’과 ‘비점오염원’, ‘저영향개발기법’ 등 용어 정의와 물순환 관리를 위한 기본원칙이 명시됐다. 또 시장의 책무로 지속가능한 물이용 체계를 정립하고 자연과 인간이 물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물순환 관리를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토록 하고, 사업자의 책무로는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서 물을 적정하게 이용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빗물의 자연 침하를 유도하는 침투도랑, 침투측구, 식생수로 등 저영향개발 시설을 건축물 등의 설치자 및 관리자에게 설치를 권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지구단위구역 지정 시 방재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침수흔적 발생지역 등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관내에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예산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심야 시간과 휴일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공공심야약국’ 용어 정의와 공공심야약국 운영 경비 지원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이란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약국으로 시민에게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이 지정한 약국을 말하며, 시장은 공공심야약국의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 운영 등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다. 또 조례안에는 시장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받으려는 약국 개설자의 신청을 받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및 운영할 수 있고,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 등으로 지정을 받은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으며 지원금도 환수할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겼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개정안은 안산시 공설장사시설 사용기간을 단축해 한정된 공설장사설에 대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자 발의됐다. 현재 안산시 봉안시설의 사용기간은 15년씩 2회 연장해 총 45년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개정안에서는 봉안시설의 사용기간 연장을 15년 1회로 한정해 총 30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같은 개정은 매장 및 봉안시설을 축소하고, 친자연·지속 가능한 장사시설(자연장, 신분장)을 확대하는 국가 정책(보건복지부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에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이다. 안건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이 개정안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 원안으로 의결 처리했으며, 개정안의 최종 의결은 26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진분 의원은 “국가 정책에 발맞추고 장사 문화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 개정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사랑 운동 실천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폐지 대상인‘안산사랑 운동 실천 및 지원 조례’는 지난 2010년 안산시민의 정주의식과 서로 공존·협력하는 지역만들기 사업을 벌이는 안산사랑(구, 내 고향 안산만들기) 운동 본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로, 안산사랑 운동 본부는 2014년까지 분과별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그러다 2014년 7월 공동대표가 사퇴하고 2015년 사무실이 철수된 가운데 2015년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명시적 법령 근거가 없는 보조금의 교부가 제한되면서 시의 행·재정적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조례 유지 필요성 및 실효성이 상실된 상황이다. 이에 이지화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의원은 현실 여건을 반영하고자 ‘안산사랑 운동 실천 및 지원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으며,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이 폐지안을 원안으로 의결했다. 폐지안의 최종 의결은 26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조례안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