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는 5월 1일부터 동탄호수공원에 소형 그늘막 설치 허용 장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들이 공원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그늘막 설치 가능 구역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늘막 설치 허용 장소는 동탄호수공원 주차장 출입구 옆 잔디광장으로, 이용객이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구역이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설치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은 가로 2.5m, 세로 2.5m 이하 크기의 4인용 소형 그늘막으로, 천막 2면 이상이 개방돼야 한다. 다만, 로프·폴대·펙 등 고정 시설 설치와 흡연, 음주, 고성방가, 취사 및 화기 사용은 금지된다.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철거 조치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원을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도심 속 자연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동탄호수공원에 루나분수쇼 운영,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취약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센트럴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로, 기존에는 베스트아이들병원·동탄성모병원 2개소를 운영했다. 센트럴아동병원 운영시간은 목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협력 약국으로 지정된 아이사랑약국을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해 진료 후 의약품 조제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으로 지역 내 소아 진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맞춤형 의료 서비스 확대와 의료 기반시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인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2025년 주택태양광(3kW)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택태양광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단독주택 소유주가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보조한다. 총 102가구를 지원하며, 주택당 최대 지원 금액은 293만 4천 원, 자부담금은 199만 7천 원이다. 이는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 중인 ‘2025년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서 단독주택 134가구에 태양광(3kW) 설비 설치 지원금을 최대 293만 4천 원 지원하는 것과 별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5월 7일 10시부터 23일 17시까지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템에서 시공 기업과 사전 계약을 체결한 뒤, 5월 26일 10시부터 30일 17시까지 사업 참여 본 신청을 하면 된다. 앞서, 시는 2011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총 2,750가구에 1만 3,053kW 용량의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이는 연간 1,667만 5,207kWh의 전력을 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평화를 향한 주민들의 오랜 여정을 기리고, 매향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개관식은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미군 폭격장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매향리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평화의 공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향리는 오랫동안 시민에게 슬픔과 분노, 인내의 상징이었지만,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제 매향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기념관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약속이자 진정한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관 개관은 단순한 건물의 탄생이 아닌, 주민들과 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가 함께 만들어낸 지역사회 치유와 화합의 결실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역사를 기억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의 직접적인 지방자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발안) 제도’의 활성화에 나선다.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과 '화성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지방의회에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화성시 주민으로, 선거권이 없는 자를 제외한 청구권자가 전체 주민 수의 150분의 1 이상인 5,242명(2024.12.31.기준)의 연대 서명을 통해 주민e직접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의회 홈페이지 배너, 홍보 리플렛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이자, 진정한 지방자치의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이 제도를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국장단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및 공직 유관단체장들은 상호존중과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정명근 시장과 고위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장의 청렴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서약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소통‧공감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 25개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상호존중과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특례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트라우마 회복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 회복과 정책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센터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심리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심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마음안심버스를 신속히 재난 현장에 투입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심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관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화재 시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총괄 운영하는 ‘통합심리지원단’의 구성원으로서 직업트라우마센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적극 협력해, 유가족을 비롯한 경찰·소방 등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 지원에 힘쓴 바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재난 발생 시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게 재난 심리상담을 상시 지원한다. 재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공공·민간 시설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을 익힘으로써 실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화성시 3개 보건소별로 운영하며 회차당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5월 14일과 6월 18일 15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2층 대강당에서 5월 13일, 5월 27일, 6월 12일, 6월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유엔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5월 21일 10시부터 12시까지, 6월 18일 15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심정지 상황 인식 및 119 신고 요령 ▲가슴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작동 원리와 적용 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은 중앙응급처치교육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공식 수료증도 발급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수시로 변화하는 지형‧지물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구축한 항공사진을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공간웹포털에 탑재해 시민과 행정 부서 모두가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항공사진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제작된 최신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화성특례시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뿐만 아니라 ▲불법건축물 단속 ▲주택가격 조사‧산정 ▲국공유지 불법행위 검토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생활공간웹포털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별도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화성특례시의 지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간 약 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규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본격적인 농작업 및 야외 활동철을 맞아 참진드기 매개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단계마다 서로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철에는 성충이 산란하며, 가을에는 유충이 출현하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난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에게 물린 경우 쉽게 감염되며, 물린 뒤 5일부터 14일 이내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SFTS 환자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381명이 숨져 치명률은 18.5%에 이르며,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진드기로 인한 SFTS, 쯔쯔가무시증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기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야외 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얼굴, 귀 주변, 상하체에 등에 진드기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관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싸이노스 등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관내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30개 분야 213명의 인재를 채용하며, 현장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 맞춤형 인사 노무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프레디저 심리검사 ▲전문 기술 교육과정 참여 안내 등이다. 참여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소공인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등이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기업 등 상세한 내용은 화성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추후 동서부 권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특례시는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1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의 장을 마련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6.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 직장인 미혼남녀였으며, 1기 행사에는 30쌍(6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매칭을 통해 총 11커플이 탄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화성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기 행사는 오는 5월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3월 23일 발생한 황구지천 제방둑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시민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최초로 화재를 발견한 안녕초등학교 정호연·이은우 학생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한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성미 씨 ▲현장에서 초기진화에 직접 참여한 수원정보과학고 박민혁, 와우고 권태강·석우진, 안화고 이상옥, 화담고 정원호 학생 등 8명이다. 최초 발견자인 정호연·이은우 학생은 화재 발생 당시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어른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알렸으며, 이성미 씨와 고교생 5명은 소화기를 활용해 강풍에 불길이 확산하지 않도록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진화활동을 돕기도 했다. 시는 화재 진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해, 21일 동부출장소 소장실에서 박형일 동부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열고 이들 8명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형일 동부출장소장은 “학생들과 주민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 팔탄면이장단협의회가 18일 이웃돕기 성금 680만 원을 팔탄면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과 팔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80만 원이다. 시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고,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등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윤선 팔탄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희망의 뜻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 모든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철 팔탄면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팔탄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향해 옮기는 걸음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 소재 ㈜삼정컨테이너가 21일 경북 영양군에 총 4억 원 상당의 ‘주거용 대피소’ 컨테이너 10동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되는 주거용 대피소는 싱크대, 화장실 등 기본 생활설비를 갖춘 이동형 컨테이너 주거 공간으로,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임시 텐트 등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에게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실질적인 임시 거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부는 화성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영양군을 향한 연대와 실질적 지원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된다. ㈜삼정컨테이너는 화성시 소재의 목조주택 및 이동식 컨테이너 전문 생산 기업으로, 후원 활동으로 2024년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윤응식 ㈜삼정컨테이너 대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분들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안정된 공간에서 다시 힘을 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은 향후에도 재난 및 위기 상황에 실효성 있는 민간 자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1일 화성특례시 우정읍 매향리에 위치한 매향리평화기념관이 정식 개관했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투쟁을 통해 반환된 뒤, 평화의 의미를 전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재탄생한 장소다. 기념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와 국내 HnSa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로, 건축적 가치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1층에 마련된 어린이체험실에서는 빛과 희망, 자유, 평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미로, 퍼즐, 그림책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매향리의 이야기를 접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2층 상설전시실에는 쿠니사격장의 설치부터 폐쇄까지의 과정, 주민들의 투쟁, 미군 훈련의 실상 등을 담은 다양한 기록이 전시돼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빛과 그림자’를 소재로 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관람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화성대회’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국내외 선수단과 5천여 관중에게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슈퍼매치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위영란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20일, 시구 행사에 참석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슈퍼매치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한-태국 간 우호 교류를 더욱 굳건히 하고, 화성시를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화성시에서 세계적인 배구 경기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우정의 플레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감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공동체, 국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체육회, 한국배구연맹(KOVO), KBSN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특례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