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지원센터는 27일 권선구 더함파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주거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사업을 위해 자원과 정보를 공유·활용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사업 발굴, 주거복지 관련 인재 발굴·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주거복지 관련 정보교류, 주거권 관련 주민의 권리구제 활동 등이다. 협약식에는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 차선화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종동 센터장은 “시흥주거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전개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거복지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경기 수원시가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경수대로·영통지구 자전거도로 신설·정비, 화성행궁광장 자전거 대여소 설치, 광교지구 법조타운 자전거 시설 확충, 시내 역사 주변 자전거 보관대 청소 등이다. 6월까지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사거리~창훈사거리, 영화초교사거리~고양삼거리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신설한다. 영통지구 청명로 구간 자전거도로는 파인 부분을 보수하는 등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화성행궁 광장에 2014년부터 천막으로 설치된 자전거 대여소는 새롭게 경량철골 소재로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아울러 4월까지 수원 고등 법원·검찰청 개원·청에 따른 광교지역의 교통·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현역~광교 법조타운 구간에 자전거 횡단도, 주차 공간을 설치하고, 노면표시 등을 정비한다. 버스정류장 등 주요 지점에는 공유자전거 280대를 배치해 법조타운을 찾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3월 초까지 성대역·화서역·세류역 등 시내 역사 주변의 자전거 보관대를 청소해 겨울 동안 쌓인 먼지를 깨끗이
(중앙뉴스타임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학교로 찾아가는 곤충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교육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수원시민으로 농화학·시설원예·유기농업·화훼장식 등 농업 관련 자격증, 공인된 농업 교육기관이 주관하는 교육 20시간 이상 이수, 농업계 학교 졸업, 도시농업 분야 1년 이상 실무 경력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 이해·기반조성·기술,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도시농업 관련 법·제도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탑동시민농장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현장에서 진행된다. 86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2017년 9월 신설된 도시농업 관련 유일한 국가자격증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곤충 아카데미’는 도심 속 학생들에게 곤충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중앙뉴스타임스) 수원시 행궁동·매산동 주민들은 트램 도입에 대체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원도심 대중교통 전용지구 및 노면전차, 갈등영향분석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트램 예정 노선 주변 주민의 인터뷰 결과, 소통박스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 등을 알렸다. 갈등영향분석용역을 수행하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고한 주민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행궁동 주민들은 트램 도입으로 환경이 개선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상인들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유연하게 도로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트램 도입을 찬성하는 매산동 주민들은 큰 도로가 아닌 로데오 거리가 있는 구도로에 트램 노선이 설치돼야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반대하는 주민들은 ‘현재도 차량 통행에 문제가 많아 주민 불만이 높다’,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생업활동에 지장이 있다’ 등 의견을 냈다. 찬성·반대 주민 모두 “대중교통 전용지구·트램에 대한 홍보가 매우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며 홍보와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람 중심 생태교통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행
(중앙뉴스타임스) 수원시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장, 김선영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장, 이병욱 녹산의료재단동수원병원장, 배경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수원지원장, 최호규 국민건강보험공단동부지사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컨소시업 구성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형 노인 커뮤니티케어’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커뮤니티케어는 집, 그룹 홈 등 자신의 사는 곳에서 본인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커뮤니티케어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한다. 각 기관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지원·협력한다. 또 분야별 서비스 제공·계획·현황·결과 등을 공유하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수원 기생들의 만세운동은 일제에 의해 훼손된 화성행궁에서 치욕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던 상황에 대한 저항이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박물관이 27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1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연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주제 발표한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사는 “수원 기생들의 고향 집과도 같았던 화성행궁을 무너뜨리고 지은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받아야 했던 기생들은 매우 큰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제는 조선의 왕을 상징하던 화성행궁을 의도적으로 무너뜨리고 식민지 행정기구와 병원을 지었다. 1910년에는 정조대왕의 사당이었던 화령전에 자혜의원을 설치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혜의원은 화성행궁의 정궁인 봉수당으로 옮겨졌고, 1923년에는 봉수당을 허물고 근대식 벽돌 병원 건물을 지었다. 수원 기생 30여 명은 1919년 3월 29일 건강 검사를 받으러 가던 도중 자혜의원 앞에서 만세를 불렀다. 만세운동 주모자는 ‘수원예기조합’의 김향화였다. 김향화는 기생들의 선두에 서서 병원 뜰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수원·진주·안성·해주·통영 기생의 3.1운동 참여를 소개한 이동근 학예사는 “기생
(중앙뉴스타임스) 수원시가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 3월 4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받고, 관외 학교 신입생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9년 수원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올해 교복지원금을 받는 고등학교 신입생은 1만 2936명이다. 1인당 3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총 지원금은 39억 원으로 전액 수원시 예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복 지원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교육복지 실현을 돕겠다”며 “학부모, 학생들에게 교복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대상자가 교복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평창올림픽 평화유산의 마중물 역할을 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염원을 담아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에 나서고자 한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17일 앞둔 2018년 1월 2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에게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을 창단하기로 했다. 11개월만인 12월 20일,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수원시가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 발표부터 창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백서 ‘수원에서 꿈꾸는 미래 새로운 시대를 열다’를 발간했다. 백서는 차가운 빙판 위에 뜨거운 땀을 쏟다, 평화와 화합의 꽃을 활짝 피우다, 우생순을 꿈꾸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다, 오늘 흘린 땀으로 내일의 길을 닦는다, 수원에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향하다 등 5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현황,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과정, 창단 과정, 선수단 인터뷰,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나아갈 길 등을 담았다. 수원시
◇4급(지방서기관) 전보 ▲최광균(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석(도서관사업소장) (수원=중앙뉴스타임스)
(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6일 수원시 대학생 및 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JENESYS2018 수원시 대학생 대표단 시즈오카 방일연수'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정부 초청사업(JENESYS)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방일연수에 참여한 수원시 대학생 18명이 일본에서의 경험을 발표하고, 시민들과 함께 연수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학생들은“자연과의 공생을 위해~ BOSAI(방재)를 통해 배우는 일본문화”라는 연수주제 아래, 후지산 및 하코네산 등 일본의 화산지형 견학을 중심으로 경험한 일본의 자연환경과 방재대책을 그룹별로 UCC와 PPT를 통해 발표했다. 특히, 시즈오카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재교육 활동, 하코네 지역의 화산 방재대책과 온천수 개발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며, 자연을 보전하고 산업으로 발전시켜가는 다양한 예를 소개했다. 또한, 기타구치 후지센겐신사 견학, 와다이코 체험, 홈스테이 등 일본 역사문화 및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느낀 한일문화 차이를 전공 및 관심분야와 연관지어 다양한 시각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참여한 경기대학교 학생
(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부대편익시설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620m2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됐다. 3월 29일 개관한다. 센터 일대를 마이스복합단지로 개발하고자 센터 주변에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건립 중이다. 이번 입찰에 해당하는 시설은 수원컨벤션센터와 광장 내 부대편익시설 20개 실이다. 컨벤션센터 로비(101호)를 포함한 1층(102호~105호), 2층(202호~205호), 3층, 5층 시설과 컨벤션센터 광장 부대편익시설 101~109호다. 시설 제안업종은 매점, 일반 음식점, 소매점(패션·생활용품 등), 서점, 여행사 등이다. 호실별 사용면적과 예정 가격(최저수용금액)이 다르며, 호실별로 개별입찰을 진행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복수의 허가 물건(시설)에 대해 사용·수익허가가 가능하다. 입찰 참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온비드에서 이용자 등록을 하고 입찰 화면에서 입찰서를 낸 후, 28일 오후 5시
(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청년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스마트도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국제 청년의 날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정의롭고, 결과는 공정하다’는 지금의 시대 신념이 230여 년 전부터 실현되고, 이어지고 있는 도시”라고 수원을 소개했다. 이어 “230년 전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는 개혁·애민·실사구시를 바탕으로 수원화성을 축성하고, 계획도시를 건설했다”면서 “축성에 참여한 일꾼에게 ‘임금’을 주고,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모든 일꾼이 참여하게 하는 등 모두를 포용했다”고 덧붙였다. ‘포용적 스마트도시’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질적인 변화로 모든 시민을 포용하고, 책임지고, 뒷받침해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유엔 해비타트 청년과 도시정책 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 세계 청년대표 500여 명을 비롯한 시민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염태영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청년과 도시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수원시의 3.1
(중앙뉴스타임스 빙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23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칠보방범지대장 이·취임식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시의원 및 호매실동·금곡동 단체장 등 20여명의 내빈과 칠보방범지대원 및 주민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그동안 애써주신 제9대 김태중 칠보방범지대장의 이임사와 꽃다발 전달 및 제10대 최건호 칠보방범지대장의 취임사로 의식행사를 마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흥겨운 윷놀이 한마당으로 주민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 최건호 칠보방범지대장은 "토요일에도 참석해주신 내빈여러분 및 대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 칠보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빙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은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권선로538번길 지역거주자 우선주차장 설치와 관련된 보도설치 착공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차구역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단속에 관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보도공사에 대한 사업개요 설명 및 의견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곽도용 세류1동장은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더욱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빙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동장 김우영)에서는 지난 22일 치매와 편집증세가 있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서 방역·소독작업을 벌였다.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조○○ 어르신은 자녀와의 관계단절 후 홀로 10년 넘게 살아오고 있으며, 최근 치매 증상이 심해져서 스스로의 위생관리가 어려운 가구이다. 호매실동 맞춤형복지팀은 조○○ 어르신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생계 지원, 병원진료 지원,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공공ㆍ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휴먼서비스센터와 연계한 방역소독을 통해 청결한 환경을 위한 위생관리를 지원했다. 조○○어르신은 "자주 정신이 깜박깜박해서 걱정인데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와 여러 기관에서 이렇게 도와주시니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아서 좋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중앙뉴스타임스 빙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구운동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해 지난 22일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자) 위원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관계자가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강사는 "선한 사마리아인 법의 간접 도입으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다 본의 아닌 과실로 손해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ㆍ형사상의 책임이 감경 또는 면제(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가 된다"며 우리 주변의 응급상황에 대한 적극 조치를 당부했다.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실습을 해보며 대응요령을 익히는 등 진지한 태도로 교육에 임했다. 주재필 구운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지난 21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5개소(기타유원시설 1개소, 노래연습장 2개소, PC방 2개소)를 선정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지하에 설치된 다중이용업소 및 건물이 노후화 된 시설, 대규모의 영업소 등을 선정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담당자와 전기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적합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 담당자는 “다중이용시설물 및 취약시설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 대상시설 및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권선구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교육을 오는 3월 27일 ~ 28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