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지난 3일 제330회 2차 임시회를 속개하고 2913억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외벽보수(약 65교) 400억원, 교실바닥 교체(약 70교) 400억원, 누수시설 개선(약 300교) 300억원, 냉난방시설 개선(약 58교) 270억원, 노후전기시설 보수(약 80교) 50억원, 탈의실 확충(약 249교) 20억원으로 총 1440억원을 편성하였다. 이 사업비의 의결로 노후학교 환경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학교 과대․과밀 해소 및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교실증개축 시설비로 201억원(공립유치원 3억원 포함)을 편성하였다. 이날 계수조정을 통해 운영비재정결함지원 사업비 4억9천만원에 대해서는 냉난방기 전기세에 사용해야 한다는 부기를 명기하였으며,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전체금액은 유지하되 시급성을 들어 교실바닥 교체 사업비 400억원 중 40억원
경기연구원 원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는 박창순 위원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 3일 경기연구원 원장 임명 후보자(이한주, 1956生)의 인사청문을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민선 10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인사청문회로 이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과 기부행위와 관련한 사회환원 활동 등에 대하여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박창순 위원장은 “청년실업율 증가 등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 현장과 소통하며 경기도형 정책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도덕적 가치관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했다”고 말했다. 도덕성검증위원회를 마친 이 후보자는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능력·자격 검증을 받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2일 이내에 적격·부적격의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결과서를 경기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일 광명시의회의 광명시 뉴타운사업 결의문 채택과 관련하여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뉴타운사업에 대하여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4일 입장을 밝혔다. 시는 구역별 조합업무처리와 관련 조합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제공이 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지침)을 마련·시행하여 주민들 간에 불필요한 갈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에 조합원명부(전화번호 포함), 총회 참석자명부 및 서면결의서, 각종 회의 회의록(속기록), 세부 사업비(예산), 기타 법령에서 공개하도록 하고 있는 정보공개 목록을 세부적으로 설정하여 공개함으로서 조합과 조합원 간의 갈등, 법률적 다툼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비사업의 예산별 사업비 및 용역에 대해 조합 내부적 자체진단 실시로 절감방안을 마련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그룹 인력풀 구성을 통해 조합예산 편성 및 계약 등 전반적인 업무처리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기로
지난 3일 개최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제15R재개발구역 주민자율방범대 발대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규석)는 지난 3일 광명6동 단체장 월례회의에서 광남지구대 지구대장, 광명6지대 지대장, 광명6동 10개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R재개발구역 주민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주민자율방범대는 광명 제15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인해 거주자의 95%가 이주하면서 범죄‧안전사고 발생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와 관련 방범대는 주민치안을 위한 방범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한규석 동장은 "뜻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의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동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 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 주최로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는 새로운 민관협치체계 구축과 지속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정혁신위원회를 통하여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여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더 많은 시민들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광명시에서 조례제정 배경과 추진경과를 발표하였으며 두 번째 발제자로 협치전문가인 고려사이버대 오수길 교수가 ‘민관협치 선택이 아닌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오수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시정혁신위원회, 시의회, 시민단체, 전문가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민관협치에 대한 각각의 역할과 조례제정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참석하신 시민들과도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9월 월례회의에서 열린소통으로 협력하고 양보할 줄 아는 미덕과 개방적 사고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여름철 폭염과 태풍(솔릭),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근무 및 물놀이장 운영 등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지난 8월에 광명시가 경기도 청렴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업무 성과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박 시장은 최근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민원과 관련해, “작은 사업이라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점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주기 바란다”면서 “갈등을 중재하고 예방할 줄 아는 능력은 공직자로서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 있어서 주민에게 충분히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의 편에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 민선7기 공약 및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박 시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행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주민편익이나 경제적 효과 등을 따져 낭비적
광명1동 누리복지협의체 프로그램 개강식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4일 광명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의 고독감과 정서적 우울감 해소를 위한 ‘쓰리Go, 소통하고 웃고 행복하고’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쓰리Go, 소통하고 웃고 행복하고’ 프로그램은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7주간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지며, 사업비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4만 원을 지원 받는다. 프로그램은 ▲저소득 노인들이 겪고 있는 고독감 및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우울감 치료 ▲다양한 활동 통해 또래와의 관계개선 증진 등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건강한 노후 여가생활에 큰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승 광명1동장은 “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노인문제 해소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 운영회의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위원장 박승원)가 분야별로 새로운 정책 제시와 토론회를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는 지난 7월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된 49명의 위원들이 지난 달 13일에 위촉식을 갖고 4개 분과로 나뉘어 매우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주 8차례 이상 열리는 혁신위 분과회의에서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관부서와 열띤 토론과 논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분과회의는 일방적인 업무보고 방식이 아닌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어 새로운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거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혁신위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위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한 주요 사례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기회 확대와 마을학교 운영 프로그램 개발(1분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사업을 남북평화철도 사업차원에서 접근(2분과), △청소년 노동교육지원사업을 마을노무사 제도사업과 연계(3분과), △청소년 폭력 사후 대처 방안 대책 및 사전
31일 재난안전본부와 경기소방학교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31일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본부와 경기소방학교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1)과 김판수(더불어민주당, 군포4), 임창열(더불어민주당, 구리2), 국중범(더불어민주당, 성남4), 국중현(더불어민주당, 안양6), 김동철(더불어민주당, 동두천2), 김용찬(더불어민주당, 용인5),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5), 이명동(더불어민주당, 광주3),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3), 최갑철(더불어민주당, 부천8)의원과 재난안전본부, 소방학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은 올해 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적정성 검토, 효율적인 추경예산안 심사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현지 확인 첫 번째 기관인 경기소방학교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과 추경예산안에 대한 현안보고 후 종합훈련장, 통신실, 후생관 등 추경 사업지를 확인하고, 진압복 등 화재진압 장비들을 직접 착용하고 시연했으며, 이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30일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외국인 자녀에 대한 보편적 교육권 주문과 현장의 목소리는 경시한 채 성급하게 추진 중인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성준모 의원은 도정 질의에서 “우리나라에 등록한 외국인수는 120만명을 넘어섰고, 그 중 39만명은 경기도에 특히 안산시에는 5만 4천명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말하고, “자녀의 보육과 교육에 대한 어려움은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마찬가지이고, 특히 외국인의 경우 낮은 소득과 맞벌이 가정이 많아 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 외국인 주민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있어 외국인 가정 자녀를 지원할 법적 근거는 이미 갖추어져 있고, 집행부의 의지만 있으면 교육비 지원이 당장 가능하다”고 말하고, “최소한 누리과정이 적용되는 만 3~5세 아이들에게 만이라고 내국인과 같은 월 22만원씩 교육비를 지원해주어야 한다”며, “외국인 주민 아이들이 건전한 도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박옥분 위원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는 31일 2018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제10대 전반기 위원회가 구성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예산심사에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추경예산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옥분 위원장(수원2, 민주당)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비 10억원 신규 예산에 대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건립비를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공공도서관 건립비는 국비 지원사항으로 그동안 도비 지원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타 시군과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측면이 있다” 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진용복 의원(용인3, 민주당)과 김현삼 의원(안산7, 민주당)은 “진로체험을 위한 유휴교실 활용” 예산의 전액 감액에 대해 “예산을 먼저 세우고 도교육청과의 협의가 불발되어 전액 불용되는 것은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한다” 며 “향후 예산 편성시 세심한 기초조사가 필요하고, 부득이하게 이번에 예산이 감액된다 해도 향후 유휴교실 활용을 타진해야 한다”는 의
이진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이진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발의한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소득수준이나 재학 여부에 관계없이 경기도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모든 대학생들이 학자금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기존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휴학생과 미취업졸업생까지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경기도내 대학생에게 차등 없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면서 조례의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 “경기도 내 대학생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9월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손희정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손희정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발의한 「경기도 입양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입양축하금 지원 및 신청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조례에 명시하여 현행 조례를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손 의원은 “현행조례에는 입양축하금 지원 및 신청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이 조례로 명시되지 않아 입양축하금을 받고자 하는 경기도민이 그 신청기준 및 신청을 위한 절차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라면서 조례의 개정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손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요보호아동을 입양하였거나 입양할 계획이 있는 도민들이 입양축하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받고, 도내 입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 “입양축하금 신청 및 지원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으로 개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9월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김종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김종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발의한 「양육비 지급 책임의 법제화 촉구 건의안」이 31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본 건의안은 소득수양육비 이행의 실효성을 확보 받지 못하는 현 법체계상의 한계를 지적하고, 양육비 이행 실효성 확보방안의 법제화를 촉구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부 또는 모의 혼인상태 및 양육여부와 관계없이 미성년의 자녀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비양육 부모의 양육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안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지만, 비양육 부‧모가 양육비 이행을 해태하거나 고의로 거부하더라도 양육비의 이행을 강요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현 실정을 고려할 때, 본 건의안의 취지 및 목적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본 건의안은 오는 9월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김인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김인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발의한 「경기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및 「지방재정법」에 따른 예비비에 관한 규정을 조례에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 또는 예산 초과 지출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예비비는 사업수행에 구체적으로 책정되지 않은 금액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 리스크를 대비하는 완충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특별회계 예비비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의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 설치‧운용‧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도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고, 예비비에 대한 주의적인 규정을 둘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본 조례안의 개정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9월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