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2회 업창조오디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2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경기도 UP창조오디션’에서 ‘프라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UP창조오디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UP창조오디션의 업(業)은 창업·사업·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오디션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총 75팀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외부전문가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팀이 본선 대결을 펼쳤다. 6개팀은 ▲요통과 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키핑코어 밴드를 제작하는 ‘더코어’ ▲다양한 유전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유전자 분석 키트를 개발하는 ‘누리바이오’ ▲브레드이발소라는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몬스터스튜디오’ ▲초단초점 광 시야각 프로젝터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젠’ ▲기존 멀티메타의 단점을 보완한 생활형 자동 전기측정 진단기를 개발하는 ‘와이테크’ ▲반려견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21일 오남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확인하는 김희겸 경기도 부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19호 태풍 솔릭이 22일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등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먼저 도는 21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솔릭’대비 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겸 부지사는 “6년 만에 경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이 발생한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지 않도록 비상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시군 관할소방서와 협업해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가운데 휴가자는 모두 복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TV자막방송과 마을앰프, SNS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 금지와 농작물 관리를 위한 외출자제 등 태풍대비태세를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2일 오전 9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상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6시부터는 비상단계 2단계 근무태세에 들어가기로 했다. 비상 2단계는 태풍, 호우 경보 시 발령되는 것으로 총 29명의 직원
방지시설 통과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오염물질 배출하는 사업장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질소산화물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도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오염농도를 낮추기 위해 몰래 공기를 섞어 배출하는 등 불법으로 초미세먼지 관리를 해온 얌체 대기배출사업장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도 전역 270개 질소산화물, 유기물질 등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단속한 결과 52개 사업장을 적발하고 50개소는 형사입건, 2개소는 시.군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 100만 분의 1미터)이하로 주로 공장에서 공기 중으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유기물질 등이 햇빛과 반응해 만들어 진다. 초미세먼지는 폐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가 폐질환은 물론 뇌졸중, 심장질환, 혈관장애 등을 유발하는 오염물질로 세계보전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2017년 경기도내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은 28㎍/㎥으로 환경기준인 15㎍/㎥을 85% 이상 초과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대기오염
경기도 부동산포털 관광지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이 22일부터 관광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2일부터 부동산포털(gris.gg.go.kr)에 관광지도 서비스 코너를 마련, 경기관광포털과 연계해 경기명소100선, 레저스포츠, 문화시설, 쇼핑, 역사관광, 자연관광, 체험관광, 테마관광으로 나눠 도내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동산포털의 관광지도 서비스는 관광지 정보만 소개하는 기존 관광포털 서비스와 달리 관광지 위치, 숙박, 음식, 교통, 의료 등 주변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관광지도 서비스를 클릭하면 경기도에 위치한 모든 관광지를 만날 수 있으며 구체적 관광지를 선택하면 해당 관광지 주변을 1km, 500m 단위로 구분해 주변에 있는 숙박, 음식, 교통, 문화, 편의시설을 지도상에 표시해 준다. 또, 관광지 주변 관광안내소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위치 정보 등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 전역의 규제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규제지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매주 1회 시정현안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기성 있는 시정 현안사항, 정부정책(도 정책)사업,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발표 토론식 대책회의를 열어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국․소간 칸막이 없이 시정 업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책을 발굴하여 행정에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서 지난 17일 ‘버스가 이용하지 않는 버스베이 개선대책’을 주제로 시정현안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 안건을 제안한 직원이 현 실태, 문제점, 개선방안 및 기대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관련 부서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버스베이 무분별한 주정차 차량을 문제점으로 삼고, 버스베이 구역 레드존 설치로 주정차 시 즉시 단속 가능하게 하는 등의 개선책을 내놨으며, 향후 업무 담당 부서가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대책을 세워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매주 열릴 시정현안대책회의에서 2019년 공공일자
경기도의회 견학을 온 꿈나무·청소년기자단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송한준(더민주, 안산1) 경기도의회 의장은 17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꿈나무기자단(20명), 청소년 기자단(13명)과 인터뷰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꿈나무기자단 신지수 학생(신봉초 5학년)은 “경기도 의회가 다른 도의회와 차별화해서 잘 하고 있는 제도는 무엇이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한준의장은 “경기도 31개시·군에 모두 설치되어 도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있는 지역상담소는 경기도가 유일하다”고 답변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렇게 밝고 야무진 학생들이 미세먼지나 석면 등의 걱정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꿈나무·청소년기자단은 본회의장, 사료관 등 의회 견학 및 질의·답변의 시간과 함께 학부모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제3회 한·일 청소년 인문 포럼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민주, 안양5)은 지난 11일 안양외국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3회 한·일 청소년 인문 포럼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양외고 52명과 일본자매교인 와세다대학교 혼조고등원 26명 등 모두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국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그룹별 토의를 진행한 뒤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주제는 `한일관계, 남녀인식, 사회적소수자`로 선정했다. 영어와 일본어 중 본인이 선택한 언어로 다양한 생각을 서로 나누는 토론 과정 속에 글로벌 시대에 맞는 열린 마음을 만들어가며,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다른 학생들의 생각을 서로 교환하고 이를 조화롭게 하나의 발표물로 만들어 가는 동안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윤수 안양외고 교장은 “안양외고는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까지 영역을 넓혀 삼국의 현안과 국제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광희 의원은 “글로벌시대 일본․중국 뿐
지난 16일 부천상담소에서 주차공간부족 해소방안을 논의 중인 임성환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임성환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4)은 지난 16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주차시설과 관계자와 송내역 인근 상동 지역주민의 주차공간부족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송내역 인근 솔안공원 공영주차장에 행복주택의 건설로 인한 주차수요의 증가로 지역주민 및 상업지역 이용자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며 상동 법원 앞 공영주차장의 고도화 사업이 시급함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동지역은 주차장 부족으로 많은 민원과 주민들의 갈등이 끊임없이 발생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임성환 도의원은 “ 주차 공간 부족문제는 주요도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로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시설 보강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일 처인구청을 시작으로 9월5일 기흥구보건소에 이르기까지 3개구청과 읍면동 ‧ 직속기관·사업소의 7급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에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는 백군기 시장 취임 당시 약속에 따라 열린 마음으로 인사 분야에 대한 일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시 행정지원과장 주재로 각 부서의 고충과 인사 관련 건의사항,개선점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사전 실시한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인사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담당직원이 현장에서 설명해 줄 계획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일선 직원들의 고충이나 건의사항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내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모든 직원에게 기회를 공평하게 주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우리 조직문화의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2018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탐방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다음달 7일까지 참가자 3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가치와 운영 사례를 공유해 이들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해바라기의료복지 사회협동조합, 용인시보호작업장, 뮤코협동조합, 마을밥상 등 4곳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조합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케이크만들기, 음악감상, 로컬푸드 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탐방은 오는 9월 14일과 28일 회별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onginse@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실천하는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텃밭을 가꾸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자연생태를 체험하는‘어린이 농부학교’ 하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6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텃밭에서 배추, 무 등의 김장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요리하기, 퇴비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0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nhot0513@korea.kr)로 제출하거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4~6월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텃밭 정원 가꾸기 등을 진행했다.
용인시 유·아동 양성평등교육 강사양성과정 수료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6일 컨벤션홀에서 유아와 어린이 대상 ‘양성평등교육강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별 고정관념이 생겨나는 시기에 있는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성윤리관과 성평등의식을 가르치도록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처음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시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37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이중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한 것이다. 수료생들은 30~50대의 여성 29명으로 어린이집․유치원교사, 동화구연사, 예절강사, 독서지도사, 주부 등 다양하다. 이들은 성평등의 개념에 대한 기본과정,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성인지교수법, 강의안 작성과 시연 등을 지난 6월 26일부터 총 50시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서혜진(39, 유아교육강사)씨는“아이 양육과정에서 양성평등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다”며“평소 아이들을 지도할 때 양성평등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35, 성교육강사)씨는 “미래를 살아갈 남녀 어린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하는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직원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6일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결의했다. 직원들은 이날부터 청사에서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고 외부인 참석 회의나 민원인 방문 시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쇄용지 등 사무용품 구입 시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물품 구매 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키로 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종이컵 없는 청사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의 맞벌이 예비 부모들을 위한 야간 출산 교실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맞벌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예비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11월 ‘The 행복한 야간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월별로 3기가 운영되는데 9월과 11월은 둘째‧넷째주 화요일, 10월은 첫째‧셋째주 화요일에 수지구보건소 3층 임산부 교육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하는 행복태교, 라마즈 분만법과 신생아 돌보기, 아빠 태교의 중요성, 출산 시 남편의 역할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교육 시작 전월 16일부터 수지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31-324-8926)로 신청 하면 된다. 수지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예비 부모 20쌍을 우선 모집하며 맞벌이가 아닌 예비 부부들도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죽전 예스병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정 모 할머니(74)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할머니는 남편이 췌장암 말기 환자인데다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이 맡긴 2명의 손주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한데도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주민센터에서 정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 병원 측이 검사비를 비롯한 수술비, 입원비, 간병비를 모두 지원키로 한 것이다. 정 할머니는 “가족들도 돌봐야 하는데 수술비가 너무 부담이 돼 매일 밤 고통을 참고 지냈다”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예스병원 관계자는 “무릎관절은 치료를 미루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어르신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할머니는 16일 입원해 17일 수술을 받고 3주간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할머니를 위해 선뜻 무료 수술을 결정한 예스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