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선 의원은 지난 17일 제 298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방자치시대의 재정분권의 요구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달라지는 것을 고려해 교육청은 교육사업 전체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며 교육 재정의 안정성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예측가능하고 신뢰도 높은 교육 재정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을 보면 교육부 예산만 전년 대비 감소했고 그로 인해 줄어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인해 서울 교육재정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2021년은 초·중·고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완성되는 해인만큼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투명한 교육재정 운영을 요청하고 학교급식법에 따른 유치원 급식에 대해서도 조속한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초·중·고 무상급식을 완성하는 데에 따른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의 분담비율을 지키고 그 대상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식품비, 종사자의 인건비 , 연료비, 소모품비 등의 경비 일체가 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 교육재정은 96% 이상이 이전수입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해연재단과 난치병 어린이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희소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가족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마련됐다.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와 그 가정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양 기관은 난치병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 위해 상호업무를 분담한다. 구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희소난치성 질환 어린이 가운데 우선 지원대상자를 선별하고 재단에 추천한다. 재단은 일정규모 이상의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재단은 올해 3천만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해마다 약 5천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기한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며 동일한 조건에서 1년 단위로 자동연장이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해연재단의 정기기부 약속은 과도한 의료비와 장기적인 치료기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치질환 아동과 그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난치병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꾸준히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한국 K-방역의 중심을 이끄는, 서초의 S-방역 찾아왔어요” 프랑스 유력 일간지 Le Monde의 Harold Thibault 국제부 부국장이 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을 해오며 최첨단 선별진료소를 갖추고 있는 서초구를 찾았다. 현재 프랑스는 11월18일 현재 하루 확진자가 4만5천명에 누적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섰고 이는 유럽에서 첫 번째로 전 세계에서는 미국·인도·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확진자가 많을 정도로 심각해 현재 지역간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르 몽드의 국제부 부국장은 K-방역에서 프랑스가 코로나19를 극복해 내기 위한 길을 묻기 위해 한국, 그중에서도 탁월한 역학조사 능력과 좋은 선별진료시설을 갖춘 서초구를 찾았다. 구는 지난 4월에도 프랑스 파리15구 구청장과 함께 화상통화로 서초구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조언을 한 바 있다. “아직 현재진행중인 코로나19, 서초는 어떻게 대응해 온 것일까” 이날 이루어진 르 몽드와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인터뷰에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해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다가온 서울’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회복지 시설 및 에너지취약계층 2만 가구에 6억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다가온 서울’ 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매년 겨울마다 추진하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사용하지 않고 겨울을 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시민과 민간기업의 후원금이 모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다가온 서울’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단열시트와 단열시공, 난방텐트, 전기매트 등의 난방 용품과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는 가짜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서울시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1)가짜석유 등 불법 석유 제품 유통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 점검의 취지는 가짜석유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환경오염은 물론 차량 이용자들의 안전과 시민의 건강 등이 위협받고 있어 서울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한국석유관리원과 2020년 8월 서울시내 유통되는 석유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공조수사로 정량미달 석유판매업자 1명 및 가짜석유판매업자 3명 등을 입건하고 가짜석유 4,274리터를 전량 압수한 바 있다. 가짜석유를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고 위반 사업장은 관할구청으로 부터 사업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차량에 가짜석유를 장기간 주유하면 엔진이 고장나거나 정지될 가능성이 있어 인명 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위원회에 참여할 시민위원 7명을 지난 11월 16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2주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위원회는 “전문가 중심의 전통적 위원회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의 위원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선임 절차를 개방하고 일반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원회”를 말한다. 모집기간은 2020년11.16.부터 11.29까지이며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소관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위원에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민위원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관련 서류 양식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분야별 정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8년 3개 위원회 28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0개위원회 44명을 시민위원으로 공개모집으로 위촉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민위원 공개모집에 386명이 응모해 평균 8.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된 시민위원 중 위원회 교육을 이수한 44명을 본인 희망을 고려해 10개 위원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오는 11월 22일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함공원이 빛과 문화예술을 더한 야간 나들이 명소로 거듭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함공원에 12×2.2m 규모의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은 빛을 활용한 이야기 콘텐츠와 미술 작품을 상영하는 미디어갤러리, 시민 참여형 포토존, 서울시 주요 행사 및 정책 홍보 등에 활용되어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한강에 색다른 활력을 선사한다.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계절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상이 매일 일몰 후부터 밤 9시까지 상영되고 있다. 미디어월 운영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서울시와 한강의 다양한 축제, 정책 등 공공 정보와 다채로운 예술작품 등을 담아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으로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이다. 낮 동안 해군 함정 관람과 병영체험 등을 통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함공원이 미디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세계적인 로봇과학자이자 글로벌 과학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 이름을 올린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가 ‘서울시 홍보대사’가 된다. 데니스 홍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연구소인 UCLA '로멜라' 연구소장으로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고민하는 공학자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자동차를 개발해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라는 평을 받았다. 美국립과학재단의 ‘젊은 과학자상’, ‘GM 젊은 연구자상’, ‘미국자동차공학회 교육상’ 등을 수상한 석학이다. 시민들의 희망과 요구를 담아 위촉하는 과학 분야 1호 홍보대사다. 서울시가 작년 9월~10월 여론조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은 결과 서울시 홍보대사가 필요한 분야로 ‘과학’을 꼽은 시민들이 많았다. 그중 다수의 시민들이 데니스 홍을 추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로봇과 인공지능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시대적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을 알리는 전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의 안전, 과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국내 컬러 TV방송이 본격 시작된 '80년대에 출시된 금성TV, '30년대 미국산 진공청소기 같은 근대 디자인 제품을 통해 코로나 이전 평범했던 일상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온라인 가상 전시장을 접속하면 작품 하나하나를 360도 3D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여행 기념품을 사기 위해 꼭 들렀던 명소이자 국내 공예 디자이너들의 명품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DDP 디자인 스토어’를 집에서 VR로 체험할 수 있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150여명이 개발한 테이블, 스툴 등 콜라보 제품 103종도 런칭한다. 일부 제품은 직접 구매도 가능.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전시와 포럼, 워크숍, 마켓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디자인 축제 ‘2020 서울디자인위크’를 11.20~12.31 연다고 밝히고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BIG 7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국내외 디자이너, 소상공인, 대학생 등 디자인 관련 업계와 주체 간 협력으로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시, 페어, 워크숍,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어 서울형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디자인 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10년을 넘게 끌어온 ‘위례선 트램’ 사업이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데 이어 서울시는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일괄입찰’, 일명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수행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서 공사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18일 서울시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에 대한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를 위해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공사를 수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로서 실시설계와 공사를 일괄적으로 동시에 수행해 공사기간을 ‘기타공법’에 비해 훨씬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은 “10년 넘게 끌었던 오랜 숙원사업이 송파주민들의 성원으로 확정됐고 곧이어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공사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 준공일정을 앞당기고 지역 명물로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례선 트램 사업은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노면전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 위례중앙광장, 위례 트랜짓몰을 거쳐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장상기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도시가스 요금제 개편은 도시가스 사업자의 수익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생활안정을 중심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 도시가스는 서울, 예스코, 코원, 귀뚜라미, 대륜 등 5개 회사가 권역별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의 도시가스 요금은 총평균 방식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공급회사와 무관하게 동일한 가스요금을 적용받고 있다. 그런데 총평균 방식은 공급자가 비용부담이 큰 시설투자를 꺼려 결과적으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을 소지가 있다는 것이 서울시가 초과이익 공유제를 추진하는 주요 문제의식이다. 그러나 도시가스 요금제 개편의 방향이 잘못됐다는 것이 장 의원의 지적이다. 장상기 의원은 “이익을 많이 남긴 회사들이 기금을 조성해 이익을 적게 남긴 회사를 지원하도록 하는 초과이익 공유제는 인건비와 비용을 절감해 원가를 낮추더라도 그 성과가 경쟁회사를 지원하는 데 쓰이는 구조”며 “이는 공급자들의 비용 부풀리기와 도시가스 요금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편차손실의 대부분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장기요양현장의 성희롱 피해 관련 대책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토론회로 개최됐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공동주관했으며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이 서울시 요양보호사 성희롱 피해 실태보고 및 정책 제안에 대해 주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박기남 한국여성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윤지영 공익인권법재단 변호사, 이은희 서울요양보호사협회 협회장, 김미선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 이사장, 이해경 서울동북여성민우회 활동가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영실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종사자에 대한 인권 침해문제에 대해서도 논의의 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개최이유를 밝혔다. 발제를 맡은 최경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뒤 5분 발언에서 2019년 4월 22일 서리풀터널이 개통하고 19개월이 지났음에도 통과하는 버스노선이 전무한 것을 지적하며 751번 버스노선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시비 1,506억원을 들여 2019년 4월 21일 서리풀터널 개통식과 함께 다음 날인 22일부터 정식 개통을 해서 19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시내버스가 아직도 터널을 통과해 운행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고통을 호소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서리풀터널은 서초구와 동작구를 잇는 터널이며 내방역에서 서초역까지 20~30분이 걸렸던 길을 3분이면 갈 수 있고 이수역에서 서초역까지 40분이 걸렸던 길을 5분이면 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도로시설물이기 때문에 터널 개통이 되면서 동작구민들과 서초구민들께서는 이제는 돌아가지 않고 쉽게 다닐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찼었는데 무려 19개월 동안 통과 버스가 없어서 실망과 절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산책로와 등산로를 덮고 있는 콘크리트와 수입산 야자매트를 걷어내고 자연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은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항시적이고 일상적인 건강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생활 공간 내 흙길 조성 및 복원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성중기 의원은 먼저 아파트와 주거밀집지역의 인근의 산책로를 흙길로 변경·조성해 맨발걷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세족시설을 마련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들이 언제든 자연과 호흡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근린공원이나 하천변 산책로 등에 깔려있는 시멘트·아스팔트·우레탄 등과 같은 인공시설물을 제거하고 자연 그대로의 마사토나 황토를 이용한 길을 조성하고 등산로를 덮고 있는 수입산 야자매트도 걷어내 줄 것도 함께 제안했다. 성중기 의원은 “맨발로 흙길을 걷는 일만으로도 활성산소의 배출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며 당뇨병, 암이나 심혈관질환, 뇌질환과 같은 질병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일상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파손 신고가 최근 2년새 4만6천여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김태수 서울시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2년간 포트홀 및 보도블럭 파손 신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만723건, 올해 상반기에는 1만5510건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4%가 증가한 것이다. 신고유형을 보면 포트홀 등 도로파손은 2019년 2만766건, 올해 상반기 8845건, 보도블럭 파손은 2019년 9957건, 올해 상반기 6665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신고에 따른 포상금도 지급됐다. 총 530명에게 1479만원이 돌아갔다. 서울시는 ‘도로 파손 등 신고포상금 지급규칙’에 따라 도로파손은 10건 이상부터 500건 이상, 보도 파손은 10건 이상부터 200건 이상으로 각각 누적 집계해 차등지급하고 있다. 김태수 의원은 “도로 파손으로 자동차 휠이나 타이어가 파손되고 보도블럭 파손으로 사람이 넘어져 다치면서 매년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력 부족으로 도로를 매일 점검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 신고가 신속한 안전조치와 사회적·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