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의원(더민주, 성남2)이 2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찾아가는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경기언론인협회(이하 경언협)의 ‘의정·행정대상’은 2020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 온 대한민국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및 지방의원 그리고 자치단체장을 선정하고 국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2회 째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의회 1층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치러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안전의 우려로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운 만큼, 이달 16일부터 12월 중순까지 협회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하여 수상자를 축하해 주는 소박하고 따뜻한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경언협의 의정대상 선정은 탁월한 의정 활동으로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공헌을 한 광역의원 가운데 공헌도를 인정받은 인물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정됐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사)위드인 사람과함께, (재)국제언론인클럽이 후원하고 있는 이번 시상식은 협회 심사진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이번 경기도의회에서는 박창순 의원이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되었다.
박창순 의원은 제 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화재에 취약했던 성남 본시가지에 태평 119안전센터를 개청하여 운영을 시작하도록 하였으며 낙후된 소방서 신축이전을 추진하여 2021년 개청을 앞두고 있으며, 도에서 6대의 소형 소방차를 도입하여 좁은 골목길 화재 시 골든 타임 확보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 중인 경기도 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긴급 생활보호 및 고충처리를 돕는 쉼터와 전담 상담창구 설치 등 외국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다문화 자녀의 안정적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예비 교과과정 교육, 진로상담 등을 지원하고 부모 출신국 언어교육과 방문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다문화 아동 관련 복지 사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도내 지원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경기도 지역재난 피해 지원에 대한 전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등을 대표발의하여 일반 사회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 뿐 아니라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재난 및 사고대비 물품 또는 시설을 조기 지원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창순 의원은 “안전과 취약 계층 지원을 비롯하여,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으며 제10대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으로서 여성과 보육, 평생교육, 청소년 등 우리 사회 근간이 되는 중요한 분야에서의 정책과 지원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경기도를 위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배치, 20인 미만의 축하객 참석요청, 축하객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