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입원환자 3명(오산 35∼3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은 청학동에 거주하며 오산 34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실을 쓴 입원 환자들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세부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달라"고 밝혔다.
오산시 방역 당국은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종사자 119명과 입원 환자 155명, 퇴원자 2명 등 27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11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