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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최승원 의원 대표발의, ‘고양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지 결의안’ 본회의 통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원 의원이 대표발의 한 ‘고양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지 결의안’이 22일 개최된 제34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고양시에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의 조기 완공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GTX-A노선 조기완공 및 KTX 노선 행신역의 운행 횟수 확대를 통해 개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수송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1992년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형 국제회의다.

최승원 의원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선언하고 한국판 뉴딜정책 사업계획 및 파리협정에 따른 환경정책을 수립·이행하고 있으며 장항습지 람사르 등록, 그린모빌리티 및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원 의원은 “고양시의 경우 우리나라 최대 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소재하고 국제공항 접근성 및 숙박·회의장 시설 완비 등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며 “고양시에서 당사국총회를 유치하게 되면 경기도 컨벤션산업·문화서비스업·관광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활성화와 상당한 규모의 경제적 파급 및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