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오는 4일부터 삼일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입시 준비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학생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하며, 올해는 관내 고교 3개소 90여명의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유혜숙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생들이 시간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