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집중 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오는 3일부터 5일간 관내 4900여개의 보안등에 대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선의 노후 상태,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램프 미점등 및 깜박임 상태 △우범 지역 신규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보수가 가능한 시설물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야간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다음날 보수 작업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팔달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위해 더 밝고 전력 소비량이 적은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