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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이원욱, “울산 국립과학관 유치 등 혁신성장 더”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은 울산시 단독 해결 불가해 정부 도움 필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원욱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경기 화성을)는 부산·울산·경남 당대표 및 최고위원후보자 순회합동연설회에 앞서 지난 23일 오후 여의도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나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과 국립과학관 울산 유치 등 울산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지원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송 시장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각 중앙부처와 주요 인사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은 울산시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울산·대구·경북· 부산·경남이 함께 해당되는 문제로, 정부가 국가 차원의 그린뉴딜 사업으로 추진해야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과 함께 경남 동부 주민 전체의 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국립과학관 유치문제 등 울산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특히 “울산 자동차산업 생태계는 수소차 전기차 사업 다각화를 위해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을 희망하고 있다”며 “울산 수소경제 발전의 토대, 수소 경제법을 최초로 발의하고 이끈 이 의원이 많이 힘써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후보는 이에 “울산시는 수소차 충전소 보급률 전국 1위인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메카”라며 “수소전기차 인증센터,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 국립과학관 유치 등 울산시민들의 숙원사업들을 진행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항상 부지런하고 능력있는 이 의원이 도와주신다니 참 든든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