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7일부터 비대면(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영상 ‘자연과 놀아요’ 제작·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동안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주말 교육으로 운영하던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영상으로 기획·제작한 것이다.
영상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배너 클릭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온 가족이 함께 광교박물관 옆에 광교역사공원을 산책하면서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교육에 필요한 활동 키트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자연과 놀아요’는 수원광교박물관이 2014년 박물관 개관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주말마다 운영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재개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개발해 다양한 콘텐츠로 박물관 교육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