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역 43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양감면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다.
A씨는 지난 30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무증상(해외입국자 전수검사 대상)으로 입국했다.
A씨는 30일 오후 2시 10분 동탄 승차형 선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일 오전 9시 5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확진자 A씨의 진술에 따르면 공항에서부터 전용 리무진을 이용 선별진료소까지 이동했으며, 검체 후 화성시 제공한 차량으로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이동했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 등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