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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민수 후보 “분당을 사통팔달, 미래 교통도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분당은 제 삶의 터전이자 내 아이의 고향입니다. 누구보다도 분당을 잘 알고, 사랑하며 앞으로의 행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분당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함께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민수 후보(성남시 분당구을)의 다짐이다. 김 후보는 ‘분당 토박이’다. 1995년 분당신도시에 초기에 전입했다. 대학교 때 분당에서 창업한 회사를 18번째 운영하고 있고 있는 한 기업의 대표이기도 하다. 

분당에서 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행복한 다둥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후보는 스스로의 장점을 ‘참신함’과 창업가의 특징인 ‘혁신성’,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꼽았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품격도시 분당 젊음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43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분당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안을 풀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 △노후주택 문제 해결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정책 : 명품주거도시 분당의 명성 이어가기 △분당을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로 조성 : 시대에 뒤떨어진 불공정한 입시제도 개혁 △분당을 사통팔달 미래 교통도시로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창업학 박사, 동국대학교 청년기업가센터 겸임교수,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객원교수, 자유한국당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사단법인 한국창업진흥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7일 성남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가 김민수 후보를 만났다. 아래는 김 후보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다른 후보에 비해 나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지난 1년 6개월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제 후보로 활동 중이다. 상대 후보는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고 부지런하게 의정 활동을 해 오신 분이라 생각한다. 

저의 장점은 참신함이다. 정치적으로 아직 깨끗한 백지 같은 상태, 국민여러분께서 시민 여러분, 백지 같은 도화지에 마음껏 그려 넣을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특히 저의 장점은 18년간 창업가, 기업가로 활동해 왔다. 창업가의 대표적 특징은 2가지다. 첫 번째가 혁신성이다, 누구보다 새로운 사물을 조합하는 능력을 가졌다. 분당이 이제 30년 정도 지난 도시인데, 분당을 조금 더 새로운 시각, 좀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 인가하는 시각이 새로울 것이다.

두번째는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다. 남들보다 더 노력해 왔고,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있다. 앞으로 분당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면 주민들이 원하시는 것들, 변화시켜야 할 것들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민들 생각하며, 국민들 생각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구 주요 현안과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분당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다. 천당아래 분당으로 불릴 정도로 부러움을 사는 곳이다. 하지만 분당은 30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늙기 시작했다. 가장 첫 문제는 사람들의 기본 생활이 되는 주택문제다. 주택 노후화로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많이 봤다. 아침마다 붉은 녹물로 아이들을 씻기며 가슴 아파하는 주부들을 보았다, 난방 배관이 터져 추운 겨울날 아침에 찬물로 씻는 주민들도 있다. 이런 주거문제가 먼저 개선돼야 한다.

두 번째는 교육인프로 구축이다. 분당은 강남보다 강한 교육열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교육열을 받쳐 줄만한 교육인프라는 부족하다. 분당을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로 조성하겠다.

대한민국이 변화해 갈 속도에도 교육의 속도가 미치지 못한다고 본다. 대한민국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그 중심에서 분당 교육이 선도해야 한다고 본다.

세 번째 분당에서 교통소외지역이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 도보든, 자전거든, 버스든, 지하철이든 분당 주민이라면 자가용 없이도 어디든지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분당을 사통팔달 미래 교통도시로 만들겠다.

-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의견은? 

일단 용어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용어 선정이 잘못됐다. 소득이라고 하는 건 노동의 댓가로 받아지는 무엇인데, 기본소득은 노동에 관계없이 주어지는 것이다. 지금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10만원이 주어지는 것에 소득이라는 이름자체가 붙어선 안 된다. 경기도지사가 되었건, 시장이장이 되었건, 대통령이 되었건 이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10만원 아니라 100만원인들 큰돈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으로 국민들을 과연 위로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행렬 속에서 한 두 시간을 기다려도 마스크를 사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족들이 안전할지, 나는 안전할지 이런 두려움 계속 갖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작은 금액으로 국민들의 정서를 해결하려하기 보다는 근본적 문제에 접근해 줘 줘야 맞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마스크 문제를 2달 동안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인 부끄러움이다. 국민들에게 좀 더 진실하게 다가가서 국민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으면 한다.

- 이번 총선을 ‘코로나 선거’라거나 ‘정권심판’ 또는 ‘야당심판’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번 선거를 어떻게 보시는지?

아직 정치신인이지만 1년 반 정도를 지내며 ‘정치는 내가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남이 실수해야 되는 것이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이런 생각들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께서 설령 정권이 잘못해 정권심판을 하시든, 야당이 잘못해 야당시판을 하시든 이런 부분을 공공연하게 정치인이 떠들 것이 아니라, 내가 잘해야 선택 받을 수 있다는 기본 가치를 가져야 한다. 이러 가치 안에서 최소한 제 마음속에는 심판이든, 야권심판이든, 이런 개념을 갖지 않으려고 한다. 

제가 할 수 있는 일 잘해 보겠다. 우리 미래통합당이 잘 못하는 것들이 있다면 함께 안에서 바꿔 보겠다. 국민들께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번에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그 선택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 


- 당선된다면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나.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뭐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침에 많은 국민들이 시민들이 버스에 타기도 전에 지치는 표정들을 보았다. 그들의 출근길이 조금은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머니들이 아이를 밖에 내놓아도 안심하고 집에서 쉴 수 있는 분당이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이면 좋겠다.

아버님 어미님들이 평생을 열심히 일했다면 그 노후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6.25전쟁을 겪고 70년의 시간 동안에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세계로부터 많은 부러움 산 국가다. 이 대한민국의 영광이 계속해서 지켜지길 바란다. 저에게 4명의 아이가 있다. 이 아이들에게 제가 살아온 대한민국보다 훨씬 더 나은 나라를 물려줬으면 좋겠다.

제가 가진 것 없이 시작 했지만 노력을 통해서 저는 무엇인가를 이뤄냈다. 아주 큰 것은 아니더라도 내 미래를 바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대한민국도 내가 가슴 뜨거운 꿈을 꾸는 나라, 진정으로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 성남시 분당구을,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조금은 철이 늦게 들었다. 대학에 들어가서야 철이 났고,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약 20년간 훨씬 부지런하게 노력하며 살았고, 이 기간 동안 행복하게 살았다. 내 아이를 낳았고, 행복한 마음 반, 걱정 반으로 살아왔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정치에 발을 들였다.

내가 생각했던 대한민국으로 가는 방향이 아니어서, 내가 작은 힘으로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 하나의 행복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막상 들이고 나서 보니, 분당이라는 이 품격도시에 제가 어울리지 않는 후보라는 생각도 든다. 분당에 너무 부족한 후보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그 이유는 시대가 이제는 저 같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직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다. 그 부족한 부분들, 우리 분당 주민들께서 채워 넣어주셨으면 좋겠다. 분당 주민들께서 부족한 부분 채워 넣어 주신다면 5년 후, 10년 후 분당이 키운 자랑스런 정치가로 되고 싶다. 5년 후, 10년 후엔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키워주십시오. 

(성남언론인협회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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