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좋은 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에 나섰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 업종(외식, 숙박, 이·미용 등)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 및 안정 노력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된다.
군은 오는 4월 2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 12개소(외식업 11, 숙박업 1)에 대해 가격, 위생·청결 등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적격여부 확인 후 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하며,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중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지급 △쓰레기봉투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이용 활성화 홍보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