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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특수교육원, ‘장애공감문화 조성 위한 행사’ 개최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아 전시·체험·홍보 행사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특수교육원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14-2동 현관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직원과 방문객들이 장애에 대해 공감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장애인식 개선 체험 활동,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성과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기간 ‘제2회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5점이 전시된다. 해당 공모전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1년 만에 응모작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포용, 공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4월 17일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명함 만들기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점자의 원리를 배우고 자신만의 점자 명함을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점자책, 큰 글자 자료 등 대체자료 전시와 소감문 작성 코너도 마련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특수학교 학교기업에서 장애학생들이 제작한 커피 드립백, 티백, 고구마 말랭이 등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학생의 사회참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