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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2025년 1차 본협의회 개최

노동자‧사용자‧시민‧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제1차 본협의회를 열고, 노동시장 안정과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는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의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 화성시 등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부위원장인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이 참석해,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노동자, 사용자, 시민, 행정이 조화를 이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안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과 협의회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쓰리제로(3 Zero, 차별 Zero·격차 Zero ·사고 Zero) 사업’을 2025년 핵심 정책으로 지속 추진하고, 지난해 10월 신설된 화성시 노사협력과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사 상생, 산업안전, 외국인 노동자 보호 등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실행력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인 정책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내 노동시장 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시장 안정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