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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광명 브리지 봉사단 해오름식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27일 ‘2025년 광명 브리지 봉사단 해오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시 내 7개동(광명2동~광명7동, 학온동)을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한진 이사장,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한흥식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광명 브리지 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전체 자원봉사자 선서, 2025년 사업 안내 및 지역밀착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사회적 돌봄 계층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기 사랑나눔 활동’ ▲선주민과 이주민 간 유대 형성을 위한 ‘이음 프로젝트’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숨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효정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복지의 울타리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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