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전면 시행에 앞서 인천형 선도학교인 ‘동행학교’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동행학교는 초·중·고 각 1교씩 총 3교이며,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7교와 함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및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선도학교와 동행 학교 운영을 통해 통합지원 체계를 안정화하고,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하여 202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