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관내 공립 및 사립유치원 전체에 대한 정수기 수질검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유치원에 대해 정수기 수질검사와 분석을 일괄 지원하여, 안전한 식수 환경을 제공하고 유치원의 행정 및 예산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수질검사는 연 2회 실시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정수기는 즉시 사용이 중단된다. 이후 필터 교체 및 소독 등의 개선 조치 후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유치원 먹는 물 관리로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원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