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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숲이라는 세계’캠프 성료

아로마테라피·쿠킹클래스 등 숲에서 찾은 디지털 디톡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7일, 강원도 하이힐링원에서 2박 3일 1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하이힐링원과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 및 숙박, 식비를 지원받아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캠프 기회를 제공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인‘도전힐링벨’을 비롯해 ▲쿠킹클래스 ▲아로마테라피 ▲지역탐방 ▲미니체육대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둘째 날에는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쿠킹클래스와 자신만의 블렌딩 오일을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고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평소에 휴대폰을 많이 보는데, 캠프에서 디지털 기기 없이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쿠킹클래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꼈고, 커서 제빵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캠프의 긍정적인 효과를 드러내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순 관장은“이번 캠프는 하이힐링원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를 위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