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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래의 꿈을 달리다' 2025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 개최

광주하남 관내 초·중학교 52개교, 총 867명 참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7일 ‘2025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육상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여 지역 내 육상 종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 중학교 52개교 876명의 선수가 출전해 100m, 200m, 400m, 800m, 1500m, 400m 계주 등 트랙 경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의 필드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4월 8일부터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도 교육감배 육상대회에 광주․하남 대표로 출전할 선수들이 선발되므로 잠재력 있는 유망 선수들이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다.

 

숨은 육상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2025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는 육상경기연맹의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공정하게 운영됐으며, 심판진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로 구성되어 신뢰를 높였다. 또한, 많은 학교장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열정과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육상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으며 성장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