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방제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방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한 말라리아 감염병의 전파 차단을 목적으로, 인천시와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MZ시대(Malaria Zero, 시,민·관 공동 대응)를 위한 i방역’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말라리아 특성 및 현황 △매개모기 방역 현황 △말라리아 매개모기 모니터링 및 방제방안 △방제실무자 안전관리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포함됐으며, 방제기술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방제기법과 장비 사용법 등도 함께 교육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방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 가동으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