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고위험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예술 프로그램 ‘예술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문학, 영화, 사진, 음악, 연극 등 다채로운 예술 매체를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과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돕는다.
참여 학생은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Wee센터의 종합적인 상담 지원 협의를 거쳐 선발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즐거운 예술 경험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