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면장 김유화)은 13일 3월 들어 첫 번째로 자월도 하늬께 해변에서 새봄맞이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에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매년 많은 귀성객이 방문하는 목섬에 인접한 하늬께 해변을 정비하여 청정한 섬 환경을 조성하고 자월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자월면 주관 민·관이 합동으로 면 직원 및 주민 약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하늬께 해변으로 밀려온 부표, 플라스틱, 해안쓰레기 등 폐기물 5톤을 수거했다.
김유화 자월면장은“깨끗한 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에 주신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자월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