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법원읍이 2월 한달간 실시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찾아가는 방문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
파주시 법원읍은 관내 읍면동 중 처음으로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실시했다.
법원읍은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총 31가구, 34명에게 지원금 교부가 완료됐다.
특히 지원금 단순 교부에 그치지 않고 31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을 실시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신청을 안내하고, 누구나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쌀, 식품 꾸러미 등의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귀도 잘 안 들리고 몸도 불편해 신청하러 가기가 막막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지원금까지 신청해 줘 너무나도 고맙다”라고 전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