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2일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신풍초등학교를 ‘청소년 범죄예방사업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학교폭력 및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비행과 상관관계가 높은 흡연과 음주 예방 교육을 통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처하는 주체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은 신풍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법사랑 위원, 가정복지과 직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우리누리청소년회 금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교 폭력의 실태와 흡연의 유해성 등에 대해 퀴즈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였다.
곽윤용 가정복지과장은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는 일이 빈번하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로 청소년이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