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올해도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재와 벽체 철거에 나선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슬레이트 122동, 비주택 슬레이트 52동, 지붕개량 11동이다.
지원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축사, 창고와 '건축법'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다.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은 건축물 소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하면 된다.
다만 우선순위 대상은 오는 3월 31일까지 우선 접수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순위는 기초수급자 → 차상위계층 → 기타 취약계층 → 일반 가구 순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95동의 슬레이트 지붕 및 지붕을 개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