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2동은 지난 24일 설을 맞아 대동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갈산지구대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을 위한 쌀 120kg과 생필품을 기탁 받았다.
대동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갈산지구대는 해마다 설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혼자 명절을 보내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6명에게 전달됐다.
차현호 대동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홀로 명절을 외로이 보내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웃에게 따뜻한 설 명절 선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꾸준히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후원해 주신 대동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갈산지구대에 감사드린다”며 “이 후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