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관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북도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국가암검진 포함)과 (백내장, 실명 등)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2월 4~5일 북도면(장봉) △2월 6~7일 북도면(신·시·모도) △2월 25~28일 연평면 △3월 6~11일 백령면 △3월 12~14일 대청면 △3월 25~27일 영흥면 △4월 1~2일 자월면 △4월 15~17일 덕적면 △4월 22일 자월면(소이작) △4월 23일 자월면(대이작) △4월 24일 자월면(승봉)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 관리할 것이다”라며, “옹진군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해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