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6일 유한대학교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에서 바이오 분야 및 지역사회 대학 간 교육성과 공유와 지속 가능한 협의체 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K-바이오 컨소시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컨소시움에 참여하는 5개 대학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한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재능대학교 바이오 관련 학과의 교직원과 재학생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는 1주기 사업을 통해 수행한 우수 성과 사례와 신산업분야 교육 인프라 사례를 공유하며,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노하우를 확산했다. 또한, 컨소시움 참여 대학 재학생들의 포스터 발표와 혁신적 교수법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바이오제약회사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님을 기리는 기념관에서 K-바이오 컨소시움을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과 바이오 분야 대학 간 고도화된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바이오 컨소시움에서 포스터 발표를 한 유한대 유한생명바이오학과 미라클모닝팀의 이채연 학생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과 체계화된 학과 교육을 통해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이번 경험이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계기가 됐고, 이러한 교류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권 유한대학교 신산업특화2.0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신산업분야 특화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성과를 고도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미래사회 핵심 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