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정원사 양성 과정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정원 역사와 현대 정원 ▲정원식물 이해 ▲정원 설계 등 이론 수업과 ▲수목 전지 전정 ▲꺾꽂이(삽목) ▲접목 등의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한국자생식물원과 협력하여 정원에 대한 특강, 홈가드닝 실습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정원사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산림 수도에 맞는 경관 조성에 이바지하고 주민 역량을 키울 기회다. 많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